(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제이홉이 미국집에 오픈카까지 BTS 클래스를 입증한 LA라이프를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이홉의 미국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제이홉은 싱글 앨범 작업을 위해 미국 LA로 왔다고 했다. 군대 전역 전부터 세웠던 플랜 중 하나였다고.
제이홉은 "영감들을 놓치지 않고 음악 만들어보자는 강한 의지로 미국으로 왔다"면서 미국에서 머물고 있는 집을 보여줬다.
제이홉은 우드 톤의 거실을 소개하며 따뜻한 느낌이 자신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했다.
제이홉은 거실 왼쪽으로는 직접 꾸민 작업 공간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간이 녹음실이 마련되어 있다고 했다.
침실 안에는 널찍한 화장실이 있었고 안방 끝으로는 제이홉의 패션센스가 돋보이는 드레스룸이 자리하고 있었다.
박나래는 주방도 큰 것을 보고 놀라며 집 앞에 있는 수영장을 보고 또 감탄을 했다.
제이홉의 주방에는 각종 시리얼을 비롯해 익숙한 한국 과자들이 놓여 있었다. 냉장고 안에는 김치도 가득한 상태였다.
제이홉은 한국 집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전역한 후 미국 갔는데 그 시기에 이사 준비를 하고 있어서"라고 이사로 인해 공개하지 못했다고 했다.
전현무는 제이홉에게 한국 집을 공개하러 한 번 더 와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이홉은 아침으로 사과 하나를 챙겨먹은 뒤 세탁기를 돌려놓고 운동을 시작했다. 제이홉은 풀업밴드를 동여매고 턱걸이를 했는데 빨리 지치는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제이홉의 턱걸이를 보더니 "실력에 비해 기구가 좋다"는 얘기를 했다.
전현무와 기안84는 BTS 팬들을 언급하면서 "개인의 의견인 걸로 하자", "이 녀석 용기 있네. 외국 갔다 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턱걸이를 마친 제이홉은 바벨로우로 종목을 바꿔서 했다. 박나래는 BTS 다른 멤버들도 운동을 하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제이홉은 "지금 완전 운동 붐인 것 같다"면서 멤버들이 단체대화방에 상의탈의한 사진을 올리기도 한다고 전했다.
제이홉은 운동을 하다가 음악에 맞춰 몸을 들썩이며 춤을 췄다.
제이홉은 "음악을 들으면 흥이 나온다. 지금 이 순간도 영감이다. 모든 것들이 나의 영감이다"라고 범상치 않은 텐션을 보여줬다.
제이홉은 운동을 끝내고 톤업선크림 하나로 외출준비를 한 뒤 LA에서 오픈카를 타고 외출에 나서 부러움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