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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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윤종신’ 2월호 ‘호감’ 오늘(28일) 발매…짝사랑의 설렘과 걱정 담아

기사입력 2025.02.28 09:19 / 기사수정 2025.02.28 09:19

김예나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윤종신이 짝사랑의 설렘과 걱정을 담은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2월호를 선보인다.
 
윤종신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2025 ‘월간 윤종신’ 2월호 ‘호감’을 선보인다.
 
윤종신의 신곡 ‘호감’은 짝사랑 중인 한 남자의 설렘과 조심스러운 마음을 동시에 표현한 곡으로, 고백의 순간을 최대한 유예하는 나날들, 덕분에 상대방을 향한 호감이 점점 더 그 밀도와 무게를 더해가는 순간들을 그렸다.

특히, 윤종신은 가사를 통해 계속 호감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어쩌면 선을 지키고 거리감을 유지하는 것뿐이며, 어떤 관계는 긴밀해지지 않는 쪽을 택했기에 더욱더 아름다울 수 있다고 말한다.

가사 속 화자는 머지않아 식어버릴 게 분명한 설렘보다도 지금까지 이어온 편안한 관계를 소중히 생각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호감 속에 담긴 상대방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과 지금 정도여도 좋으니 가급적 오래 보고 싶은 마음 두 가지를 통해 듣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에 윤종신은 “요즘 누군가에게 호감이 생기면 가급적 가까이 다가가지 않으려고 하는 편인데, 그 좋음의 감정을 오래 유지하고 훼손하지 않고 싶기 때문이다”라 내다봤다.

이어 “시간이 흐를수록 누군가를 향한 호감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되기란 참 쉽지 않은데, 오랜 시간이 지나도 호감이 지속되는 관계는 보고 싶은 마음을 마음 그대로 둘 수 있는 사이일 때인 것 같다. 요즘은 더 다가가지 않기 위해 균형을 지키며 멀찍이서 무심한 듯 다정히 바라봐주는 이러한 관계가 무척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호감’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2025 ‘월간 윤종신’ 2월호 ‘호감’은 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미스틱스토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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