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주원이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다.
주원은 최근 맵스(MAPS) 디지털 커버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주원은 부드러움과 강렬함을 넘나들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보여준 얼굴과는 또 다름을 선사한 주원의 다양한 얼굴이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또 주원은 카리스마가 물씬 느껴지는 감각적인 콘셉트 소화력을 여실히 보여주며 눈 뗄 수 없는 존재감을 발산했다.
특유의 깊이 있는 눈빛은 몽환적인 분위기는 물론 묵직한 무게감까지 펼쳐내며 오묘한 무드를 자아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주원은'맡았던 역할 중 가장 도전적이었던 캐릭터'에 대한 물음에 "다수의 작품이 꽤나 도전적이었다고 생각한다. 도전은 항상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작품의 캐릭터를 만듦으로써 오는 성취감이 스스로에게 크기 때문에 도전적인 캐릭터를 많이 선택한 것 같다"라며 진중함을 드러냈다.
'어떤 배우로 남고 싶냐'는 질문에는 "다양한 장르, 다양한 캐릭터, 어떤 한두 가지의 캐릭터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모습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배우로서도 사람으로서도 '사람 냄새나고 따뜻한 배우'로 남고 싶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어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큰 힘을 얻는다. 제가 계속 사랑을 받으면서 일할 수 있는 것은 여러분 덕분이다"라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주원은 지난 1월 음원 '사랑은...'을 발매하며 장르를 불문하는 올라운드 아티스트의 행보를 선보였다.
사진 = 맵스(MAP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