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지드래곤이 조세호 축의금 1억설을 해명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용타로'에는 '아무리 봐도 이용진과 똑 닮은 지드래곤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용진은 게스트 지드래곤에게 "어떻게 촬영이 성사됐냐. 워낙에 미디어 노출 안 하지 않냐"라며 궁금해했다.
지드래곤은 "저도 이제 컴백을 오랜만에 하다 보니까 집에서 즐겨보거나 혹은 그래도 친분 있는 분들 프로그램에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원래 (이용진) 형을 좋아했고 그래서 연락 드린 거다"라고 말했다. 이용진은 "나는 너무 깜짝 놀랐다, 먼저 연락 줘서"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용진은 "그때 솔직히 말하면 만취였는데, 안 믿기고 어안이 벙벙하더라. 이번 '나는 SOLO' 출연자처럼"이라고 전하며 폭소를 안겼다.
이어 진행된 타로 점사에서 이용진은 지드래곤의 2025년 흐름에 대해 "이번 연도는 어디까지 날아갈지는 모르겠지만 날아가는 만큼 쉬는 기간도 꽤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후 이용진은 지드래곤의 김수현, 정해인, 임시완 등 88 연예인 친구들을 언급하던 중 "조세호 형 채널 한번 나가줘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지드래곤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에이, 뭘 또. 결혼식 가줬으면 된 거 아니냐"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용진은 "근데 너 결혼식 때 무슨 축의금 1억 했다는 얘기가 있더라. 그건 아닐 거 아니냐"라고 떠봤다.
지드래곤은 "저는 축의금 안 했다. 저는 세호 형한테 선물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이용진은 "유튜브, 릴스 보면 '조세호 결혼식 TOP3'라고 뜬다"라며 자신이 본 영상을 따라했다.
이용진은 "'지드래곤 1억'이라길래 '가족이어도 1억은 안 하지 않나' 싶었다"라고 말했고, 지드래곤은 "1억을 어떻게 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라고 맞장구 치며 실소를 유발했다.
사진='용타로'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