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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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이효리, 내 '켄드릭 라마 걸음걸이' 좋아해" (완벽한 하루) [종합]

기사입력 2025.02.26 17:30

황혜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이상순이 이효리가 자신의 '켄드릭 라마 걸음걸이'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팔복예술공장을 소개했다. 

이상순은 "'전주' 하면 한옥마을이 먼저 떠오르지만, 그 외에도 가볼 만한 곳이 많다"면서 전주 팔복동에 있는 팔복예술공장을 알렸다.

그는 "공장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는 카세트테이프를 만들던 공장이었는데, 지금은 문화 예술 공간으로 바뀌었다고 한다"며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기 가면 자연스럽게 옛 생각이 날 거 같다. 마이마이에 테이프를 넣고 딸깍 소리와 함께 음악이 흘러나오던 그 순간 다들 기억하시냐"며 옛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이상순은 "요즘에 젠지세대가 LP나 카세트테이프를 좋아한다. 다시 마이마이 같은 소형 카세트플레이어가 나오기도 한다"며 "오히려 어린 세대들한테는 (이런 것들이) 힙하게 보일 수도 있다. LP플레이어가 없는데도 LP를 사는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 LP를 사기도 한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저같은 옛날 사람은 좋은 현상이라고 보고 있다"면서도 "LP의 가격이 점점 오른다는 거. 너무 힘겹다"고 말하며 씁쓸하게 웃었다.

한편 이상순은 흑인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얼마전에 그래미 어워드를 봤는데, 흑인 음악이 대세인 거 같다"면서 "켄드릭 라마의 걸음걸이가 대세다"라고 웃으며, 켄드릭 라마의 부츠컷 바지를 언급했다.

이에 토마스쿡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껑충껑충 돌아다니는 걸음걸이"라고 묘사했다. 켄드릭 라마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서 플레어진을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어 이상순은 "저도 집에서 가끔 좋은 택배가 오면 택배를 들고 (그 걸음걸이로 걷는다.) 그러면 아내가 매우 좋아한다"고 덧붙이며 웃었다.

사진=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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