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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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8년차' 문소리 "♥장준환에게만 애교…'낮져밤이'? 중요 NO" (짠한형)

기사입력 2025.02.24 19:00 / 기사수정 2025.02.24 19:0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문소리가 남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문소리 {짠한형} EP. 81 신동엽도 말려든 기존쎄 언니의 서사 왕년에 군기 잡고 그랬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신동엽은 막걸리 디캔더에 핑크색의 술을 따랐고, 이를 보던 문소리는 "벚꽃 시즌에 어울리겠다. 벚꽃 시즌에 커플들. 저처럼 결혼한 지 18년 된 사람은 상관 없을 거 같다"고 자연스럽게 자신은 제외시켰다.



결혼한 지 18년이 됐음에도 남편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는 문소리는 "습관이다. 어떤 원칙이나 철학이 아니다. 그냥 그렇게 살게 됐다"며 "애교스럽게 농담할 때는 반말이 나오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저는 남편한테만 애교가 있다. 결혼하고 저희 부모님이랑 같이 살았다. 예전에 제 딸 어렸을 때는 4대가 같이 살았다. 할머니까지 같이 살아서 대가족이었다. 거기에 남편이 들어와서 같이 살았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문소리는 "식사할 때 우리 엄마가 남편한테 '저 딸내미 애교도 없어서 내가 미안하네' 하니까 우리 남편이 눈이 동그래져서 '어머니. 소리가 얼마나 애교가 많은데요' 라고 했다. 엄마가 쳐다도 보지 않고 '농담도' 이랬었다"며 귀여운 성격인 남편한테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신혼인 정호철은 "낮에는 굉장히 맞춰주고 져준다. 그런 걸 낮져밤이라고 한다"며 문소리에 스타일을 물어봤고, 문소리는 "이제는 이겨도 되고 져도 되는 사이다. 그런 게 중요하지 않다. 서로를 그냥 안쓰럽게 여기는 사이가 됐다"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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