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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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진 "끼 많은 최유정, 네가지 없는 연기 잘 해" (백수아파트)[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2.24 16:06 / 기사수정 2025.02.24 16:47



(엑스포츠뉴스 코엑스, 황수연 기자) 최유정이 '백수아파트'로 스크린 데뷔를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4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백수아파트'(감독 이루다)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루다 감독과 배우 경수진, 고규필, 이지훈, 최유정이 참석했다. 

'백수아파트'는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백수 거울이 새벽 4시마다 아파트에 울려 퍼지는 층간 소음의 정체를 찾기 위해 이웃들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코믹 추적극이다. 

최유정은 할 말 다 하는 Z세대 공시생 샛별 역에 분했다. '백수아파트'가 첫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하다. 

이날 최유정은 "우선 영화라는 걸 내가 촬영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매번 상상만 하다 저도 오늘 처음 (영화를) 보게 됐다. 재밌게 촬영한 만큼 화면에도 잘 담긴 것 같아 잘 봤다. (이 영화에) 애정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극 중) 거친 말을 많이 하는 샛별이지 않나. 사실 욕설이라는 게 주변인들과 이야기할 때 접할 수도 있어서 준비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 그리고 캐릭터가 mz세대 친구다 보니 sns에서 영상을 많이 보면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경수진은 "첨가하자면 유정이가 끼가 많다.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 부른다. 현장에 올 때는 예의 있게 오는데, 연기가 시작되면 mz의 네 가지 없는 연기를 잘한다. 저 친구는 연기도 잘하는구나 감탄하면서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백수아파트'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사진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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