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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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일, 인기 이정도? "고현정·오현경, 내 꽃 받고 미스코리아 당선" (불후의 명곡)[종합]

기사입력 2025.02.22 19:24 / 기사수정 2025.02.22 19:24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윤수일이 과거의 인기를 자랑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윤수일 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손승연은 윤수일의 히트곡 '아름다워'를 열청했다. 신동엽은 '아파트', '아름다워' 모두 윤수일이 작곡한 것에 대해 "어떻게 영감을 받았냐"고 물었다.

윤수일은 "펑키 리듬을 한국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펑키가 흑인 스타일의 그루브인데 어려워서 고전했다. 막상 곡이 나오고 이 곡이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 때 마다 불려져서 유명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수일은 "그래서 제가 꽃을 들고 추파를 부리기도 했다"며 "그 덕분에 많은 분들이 이 곡을 기억하고 사랑해주신 거 같다"꼬 했다.

신동엽은 "꽃을 받은 분들이 공교롭게도 미스코리아가 됐다고. 그 중 고현정 오현경씨가 있었다"며 "그 당시 윤수일 씨 미모가 돋보적이었다. 사는 집 앞에도 팬들이 장사진을 이뤘다고 하더라"라고 윤수일의 인기를 언급했다. 

윤수일은 "학생팬을 보고 어머니가 빨리 학교 가라고 하셨다. 공부하고 나서 내 아들을 만나라고 설득하셨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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