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박원숙이 이영하와 윤다훈이 내린 커피에 감동받았다.
20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이 같이 삽시다'에서는 영덕 살이 최초 남자 식구인 이영하와 윤다훈이 사선가의 아침을 열었다.
이날 윤다훈은 귀여운 곰돌이 잠옷을 입고 미스트를 뿌리며 간단한 기초 케어를 했고, 이영하는 자기 전 귀 청소와 스킨 케어까지 하며 부지런한 면모를 드러냈다.
1층으로 내려간 윤다훈은 정처 없이 배회했으며, 이영하 역시 1층 부엌으로 향해 "조금 출출하다"며 냉장고를 열었다.
두 남자는 냉장고에서 과메기와 무알코올 맥주를 발견하고, 한잔 하기로 결정했다. 느닷없이 야식 파티가 결정되며 윤다훈은 박원숙을 찾아갔으나, 옷도 갈아입지 않고 누워 있는 박원숙을 보고 피곤한 그를 배려해 자리를 피했다.
과메기를 안주삼아 무알코올 맥주를 마시던 두 남자는 1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낸 후 잠자리에 들었다. 사선가의 밤이 지나고 아침이 찾아왔다.
이영하와 윤다훈은 아침부터 부지런히 나와 향기로운 모닝커피를 직접 내렸고, 완성된 커피를 들고 박원숙의 방으로 향해 커피를 건넸다. 박원숙은 "이 남자들 좋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