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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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바라기' 24기 영식에 질려버린 옥순…"부담스러워" 선 그었다 (나솔)[종합]

기사입력 2025.02.20 09:52 / 기사수정 2025.02.20 09:52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24기 옥순이 처음으로 영식에게 부담스럽다고 얘기했다.  

19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솔')에서는 24기 광수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한 옥순에게 대화를 요청하는 영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식은 "옥순아 궁금해서 그러는데 슈퍼 데이트권은 광수한테 쓴 거지 않냐. 혹시 광수한테 쓴 이유를 좀"이라고 물었다. 

덧붙여 "네가 말하기 싫으면 안 해도 된다"라며 옥순의 눈치를 살폈다. 옥순은 "광수가 자기한테 써달라고 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영식은 "그냥 써달라고 한 거냐. 다른 얘기는 없었냐"라고 질문하자, 옥순은 "그냥 써달라고만 했다"라고 같은 말을 반복했다.



앞서 영식은 옥순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자신에게 써달라고 어필한 바. 영식은 "근데 나도 써달라고 했잖냐"라며 열받아했다. 

옥순은 "그렇긴 하지만 내가 둘 중에서 광수를 선택한 거다"라고 분명하게 밝혔다. 그럼에도 영식은 "더 적극적으로 하고 너만 바라보지 않았냐"라며 옥순을 원망했다. 

이어 영식은 "나만의 감정이 너한테는 좀 부담으로 다가갔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의견을 물었다.

옥순은 "어 조금 부담스럽다"라고, 처음으로 영식의 감정을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답변했다. 영식은 "그거를 미리 얘기를 해줬으면"이라고 처음 알았다는 반응이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MC 이이경은 "영식만 몰랐다"라며 답답해했다. 충격을 받은 듯 말을 잇지 못하는 영식, 그런 그를 지켜보는 옥순 사이에는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조금 뒤, 영식은 "너한테만 집중을 하면 네가 나를 선택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이경은 "그건 착각이다"라고 꼬집었고, 데프콘은 "아니다. (옥순이) 부담스럽대"라며 영식의 다음 행동을 지켜봤다.
 
포기를 모르는 영식은 "내가 순위에 있는 건 맞냐. 최종 선택 (고민하는) 두 명 중에 한 명이 나라며?"라는 착각으로 옥순을 황당하게 만들기도 했다.  

데프콘은 "제가 봤을 때 그냥 가도 되는데 질질 끄는 거는 경험이 없어서 그런 거다"라며 영식을 안타까워했다. 

사진=ENA, SBS Plus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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