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소유진이 직접 만든 음식과 남편 백종원표 쌈장을 준비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51회에서는 ‘연애부장’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의 기획으로 어머니 모르게 ‘서프라이즈 칠순 잔치’를 준비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심진화는 "저희 어머니가 칠순이시다. 어머니가 칠순 잔치를 싫다고 하셨는데 그냥 넘어가기가 그랬다. 저 당시가 명절이어서 일부러 명절 준비 하는 것처램 해놓고 칠순 잔치를 준비했다"고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예고했다.
김원효는 멍게를 손질하며 장모님에게 달려가 "싱싱하다"며 직접 먹여주는 다정한 사위의 모습을 보였다.
모두가 요리를 준비하느라 분주한 가운데, 소유진이 등장했다. 그는 새벽부터 정성껏 만든 갈비찜과 잡채를 준비해왔고, "남편이 안 바쁘면 해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새벽에 나갔다"며 자신이 직접 요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백종원 레시피로 했다"고 뿌듯하게 말했고, 김원효는 "맛은 보장 됐겠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소유진은 "남편한테 쌈장해달라고 했다. 옛날에 청송 갔을 때 (어머니의) 쌈장을 잊지 못한다"며 백종원표 쌈장을 건넸다. 직접 쌈장을 찍어먹어본 심진화는 "그냥 쌈장인데 안에 본 적 없는 해물도 넣었다. 진짜 맛있더라"며 감탄했다.
소유진이 만든 갈비찜을 먹은 심진화의 어머니는 "맛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심진화 역시 젓가락을 쉬지 않고 계속 먹으며 맛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