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42
연예

"소개팅만 100번" 선혜윤PD, ♥신동엽 자가에 반했나…조인성급 男 포기 (아는 형수)[종합]

기사입력 2025.02.20 07:4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신동엽의 아내 선혜윤 PD가 소개팅을 100번 봤다고 밝혔다. 

19일 케이윌의 개인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의 '아는 형수' 에는 '동엽신의 최최최측근이 말하는 모든 사건의 전말 (빚 100억, 슈퍼마켙, 결혼 반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선혜윤은 "너무 일반인이다. 저희 남편이 신동엽 씨인데 케이윌이랑 친하다. 그래서 진짜 아는 형수님으로 나왔다"며 어색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선혜윤은 샴페인을 마시며 "남편도 맨날 술 마시는데 나도 맨날 술 마시고... '도대체 저 집은 어떤 집인가' 사람들이 뭐라하겠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본격적인 대화가 시작되자, 선혜윤은 자신이 결혼을 한다고 오해한 신동엽이 급하게 적극적으로 대시했던 일화를 전했다. 



선혜윤은 "너무너무 멋진 사람이랑 선 보고 있는데 (선배들한테) 전화가 왔다. 내가 그동안 소개팅을 100번 이상했다. 그 중 최고인 사람이었다. 거의 조인성급이었다. 왕자님 같은 분이 앉아계셔서 '드디어 내 인생에도!' 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선배들의 전화로 인해 소개팅 남성과는 다시 만날 약속을 잡고, 선혜윤은 신동엽의 집으로 호출되었다고.

선혜윤은 "(신동엽이) 우리 선배들한테 내가 좋다고 이야기를 한 거다"라며 "선배들이 저한테 '이 집 어때? 마음만 먹으면 네 거야'라고 했다"며 신동엽이 자가 보유남인 것을 선배들이 대리 어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선배들의 주선으로 신동엽과 인연이 이어졌고, 선혜윤은 "그 날 이후로 소개팅남은 못 봤다"며 "내가 술이 들어간다"라고 샴페인을 마셨다. 

제작진은 "결국에는 그 집을 보고 마음이 치이셨다는 거냐"며 질문했고, 선혜윤은 "그러면 내가 뭐가 되냐"고 장난스레 발끈했다.

사진=유튜브 '아는 형수'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