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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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갱년기'…여에스더 등판해 밝힌 치료법은 (생로병사의 비밀)

기사입력 2025.02.19 15:49 / 기사수정 2025.02.19 15:49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여에스터가 '생로병사의 비밀'에 등판, 갱년기 여성들을 위한 치료법에 대해 설명한다. 

19일 방송되는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갱년기를 겪고 있는 세 명의 여성들이 그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을 실천해 본다.
 
이날 제작진은 몇 년째 비슷한 증상이 개선되지 않아 속앓이하고 있다는 사례자들을 만나러 간다.

50대 여성 사례자 세 명 모두 열감, 발한 등 신체적 장애 증상부터 우울, 무기력함 등 심리적 불안감까지 겪고 있다고 토로한다.

양윤서 씨(53세)는 "몸살이 심하게 왔나 싶어서 다니던 내과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웃으면서 '올 게 왔구나' 하더라. '뭐가 와요?' 물었더니 갱년기가 온 거라고"라며 짠내 웃음을 안긴다. 



세 여성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갱년기는 의학적으로는 폐경 이행기라고 하며, 월경이 불규칙해지는 시기부터 폐경되는 시기까지를 의미한다. 
 

의학적으로 질병코드 [N95]로 분류되어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기도 하다. 급감하는 여성호르몬을 보충해주는 호르몬 치료가 효과적이지만 갱년기 여성 중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경우는 14%에 불과하다.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는 폐경이 시작되고 60세 이전에 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이점이 크기 때문에 소중한 치료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그런가 하면 김금숙(58세), 윤희숙(59세) 그리고 양윤서 씨까지 이들의 갱년기 증상 척도 검사와 난포자극호르몬 수치 검사 결과가 공개된다.

44점 최고점을 기록한 사례자가 나온다는데. 게다가 골밀도와 콜레스테롤 수치에서도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와 관리가 필요한 상황임을 암시한다.
 


다음으로 호르몬 요법이 가장 안전하고 빠른 치료법이지만, 호르몬제를 복용하면 유방암이 발병할 수 있다는 속설이 사실인지 파헤친다.

이를 위해 대한폐경학회장을 역임한 서울성모병원 김미란 교수와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 박사가 등판할 예정이다. 
 
이후 김금숙, 윤희숙, 양윤서 씨를 대상으로 3주간 진행된 프로젝트를 보여준다. 세 여성은 호르몬 치료와 더불어, 열심히 살아온 나를 돌보고 마음을 다스리는 신체심리치료를 병행한다.

과연 세 명의 사례자는 자신에게 찾아온 갱년기를 극복하고 몸과 마음의 불편한 증상들이 개선됐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인생 2막을 맞이할 놀라운 방법은 19일 오후 10시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1TV​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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