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퇴마록'(감독 김동철)이 새로운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퇴마록'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퇴마사들이 절대 악(惡)에 맞서는 대서사의 시작을 담은 오컬트 블록버스터 영화다.
먼저 밀교를 지키는 이좌호법인 ‘장호법’은 비밀의 종교 ‘해동밀교’의 대웅전을 배경으로 결연한 표정으로 서있는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끈다. ‘장호법’은 세상을 혼란에 빠트리려는 악의 교주로부터 밀교를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치는 5대 호법 중 한 명으로 각종 술법을 이용한 퇴마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많은 눈에 둘러싸인 신이 되려는 교주 ‘서백옥’의 강렬한 모습을 담은 포스터도 함께 공개됐다. 세계 최고의 예언서 ‘해동감결’을 곡해하여 대의식을 거행하려는 ‘서교주’의 모습은 그의 광기를 보여주며 보는 이들에게 오컬트 특유의 오싹함을 선사한다.
한편 지난 14일 CGV 영등포에서 진행된 ‘스트레스 퇴마 시사회’에서 4DX와 스크린X 특화관 상영으로 관객들에게 극강의 시네마틱 경험을 선사하며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오감을 자극하는 오컬트 액션과 퇴마사들과 함께 있는 듯한 실감나는 효과에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퇴마록'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사진 = ㈜쇼박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