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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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母 "김태현 소개팅 주선…전 결혼 폭력 사건에 매일 눈물" (조선의 사랑꾼)

기사입력 2025.02.17 22:37 / 기사수정 2025.02.17 22:37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서정희의 어머니가 김태현을 소개한 사연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서정희 어머니가 김태현을 서정희에게 소개한 사연을 밝힌 전파를 탔다.

이날 서정희 어머니는 김태현에게 서정희를 소개해 준 계기에 대해 "처음에 팔순 때 '정희 알지?' 하니까 안다고 하더라. 그날 처음 본 거다. 내 팔순 잔치에 와서 처음 봤다"라며 전했다.



제작진은 "(김태현을) 처음 알게 알게 되신 거냐"라며 궁금해했고, 서정희 어머니는 "보스턴에 갔을 때가 언젠가. 한 25년? 30년 다 돼가지. 나 미국에서 살 때니까. 보스턴 교회에 나가서 본 사람이다. 거기서 만났다. 나는 우리 태현이를 아들같이 생각하고 그냥 엄마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서정희 어머니는 "동주 엄마가 많이 달라졌더라. 얘길 해도 되려나. 그전 결혼 생활할 때 그런 거 전혀 없었다. 얘를 화초마냥 데리고 산 거다. 결혼해서 바깥에도 자유롭게 못 나가고 나가서 잠깐 동네 사람 만나서 인사를 했는데 그걸 보고 난리가 났었다. 바깥에서 남자들하고 인사도 못 했다"라며 털어놨다.

서정희 어머니는 "완전 집안의 화초마냥 그렇게 살았다. 우리 딸 폭력 사건 날 때부터 다 봤다. 그래가지고 경찰서도 몇 번 가서 진술하고 딸하고 같이 가서 변호사 앞에서 얘기하고. 우리 딸만 이렇게 지독하게 당했다. 매일 울었다. (서정희가) 보는 데서는 안 울어도 바깥에서 나와서 울고 그렇게 살았다"라며 고백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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