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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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철저한 준비 덕분"…'김웅빈·손현기 MVP 선정' 키움, 1차 애리조나 캠프 성공적 마무리

기사입력 2025.02.15 14:17 / 기사수정 2025.02.15 14:17

박정현 기자
키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메사 애리조나 애슬레틱 그라운드에서 진행한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키움 히어로즈
키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메사 애리조나 애슬레틱 그라운드에서 진행한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키움 히어로즈


(엑스포츠뉴스 박정현 기자) "선수들이 겨울 동안 철저히 준비해 온 덕분에 캠프 일정을 계획대로 소화할 수 있었다."

키움 히어로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메사 애리조나 애슬레틱 그라운드에서 진행한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애리조나 캠프는 지난달 24일부터 펼쳐졌으며 기본기 훈련과 체력, 기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또 신규 영입 선수들과 군 제대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하며 다가올 2025시즌을 대비하고자 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1차 캠프 성과에 만족했다. "선수들이 겨울 동안 철저히 준비해 온 덕분에 캠프 일정을 계획대로 소화할 수 있었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직원들 모두 수고했다”며 “2차 캠프에서는 연습경기를 통해 시즌 계획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얘기했다.

키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메사 애리조나 애슬레틱 그라운드에서 진행한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키움 히어로즈
키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메사 애리조나 애슬레틱 그라운드에서 진행한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키움 히어로즈


마지막 훈련을 마무리한 키움은 투수와 타자 1명을 선정해 1차 캠프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좋은 훈련 성과로 눈길을 끈 내야수 김웅빈과 투수 손현기가 MVP 영광을 얻었다. 문찬종 1군 수비코치와 최낙중 필드코디네이터는 스태프 MVP를 수상했다.

김웅빈은 "캠프에 오기 전부터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 노력을 좋게 평가해 주신 것 같다. 데뷔 시즌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일정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좋은 훈련 성과로 1차 캠프 MVP에 선정된 내야수 김웅빈. 키움 히어로즈
좋은 훈련 성과로 1차 캠프 MVP에 선정된 내야수 김웅빈. 키움 히어로즈


손현기는 "캠프 기간 많은 분의 도움을 받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 1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차 캠프를 마친 키움 선수단은 15일 밤 10시 50분 라스베이거스에서 출발하는 KE0006편으로 귀국한다. 17일 오전 5시 20분 인천공항을 거친 뒤, 2차 캠프가 열릴 대만 가오슝으로 이동한다.

가오슝에서는 대만 프로팀과 총 8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좋은 훈련 성과로 1차 캠프 MVP에 선정된 투수 손현기. 키움 히어로즈
좋은 훈련 성과로 1차 캠프 MVP에 선정된 투수 손현기. 키움 히어로즈


사진=키움 히어로즈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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