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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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7일 입대' 장문복 "적지 않은 나이…아웃사이더, 현실 조언해 줘" (인터뷰)

기사입력 2025.02.14 16:54 / 기사수정 2025.02.14 16:54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장문복이 현역 입대를 앞두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14일 엑스포츠뉴스 취재를 통해 장문복이 오는 17일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소해 현역 복무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장문복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특별한 생각보다는 국방의 의무는 누구나 이행해야 하는 만큼 건강하게 잘 복무하고 오고 싶다"고 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문복은 14일 오후 6시 홍대 모처에서 무료 공연을 준비했고, 이날 팬들에게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그는 "입대 전에 한번쯤은 팬분들과 직접 얼굴 보고 인사드리고 싶었다. 지인분들 포함해서 오시는 만큼 군대 가기 전에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드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입대 후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뚜렷한 계획은 세우지 않았으나 지금 하고 있는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 레슨이나 강연 같은 외부활동도 이어서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장문복은 입대를 앞두고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고. 또한 오랜 시간 한 소속사인 오앤오엔터테인먼트에 함께 몸담고 있는 스승이자 선배인 아웃사이더로부터 많은 조언을 얻었다고 했다. 

그는 "형도 입대할 때 일반 병사 분들과 함께 나이 차이가 많이 났다고 하시더라. 저 역시도 늦게 입대하는 만큼 8~10살 정도 차이가 나지 않을까 싶다"며 "병사들 분만 아니라 위에 있는 간부 분들도 저와 몇살 차이 안나는 분들이 있다. 아무래도 생활하면서 중간에서 역할을 잘 해주면 좋을 거 같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장문복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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