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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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범죄도시'...외국인들의 충격 범행 "기다려, 형 간다" (바디캠)

기사입력 2025.02.13 17:32 / 기사수정 2025.02.13 17:32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바디캠'에 '범죄도시'의 마동석이 떠오르는 경위가 등장한다. 

13일 첫 방송되는 1인칭 리얼 액션 JTBC '바디캠'에서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제복 입은 영웅들의 바디캠 영상을 통해 리얼한 현장의 모습을 공개한다.

이날 목포에서 펼쳐진 대규모 외국인 범죄 조직 소탕 작전이 소개된다. 공개된 바디캠 영상에는 수십 명의 해양경찰특공대와 수사관들이 촌각을 다투며 범죄 현장을 급습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3개월간의 잠복근무 끝에 대규모 범죄 조직의 존재를 확인한 해경은 그들의 아지트를 습격, 일망타진하는데 성공해 감탄을 자아낸다.

무려 34명의 범죄자를 검거한 김경훈 경위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수갑 채우는 소리"라며 당시 작전을 회상한다.

함께 작전을 이끈 문종훈 경위는 "기다려, 형 간다"라며 앞으로의 임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든든함을 선사한다.



다음으로 2019년도에 울산 전역을 뒤흔들었던 대형 선박 폭발 사고의 뒷이야기를 재조명한다.

수십 개의 석유화학 탱크가 실려있어 2차 폭발 위험까지 도사리는 상황 속, 해경이 위태로운 구조 작업을 벌이는 장면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이어 연쇄 폭발을 막기 위해 밤새 사투를 벌인 소방관들의 노고가 담긴 영상까지 공개되자 송지효는 눈시울을 붉힌다.

배성재는 "긴박한 상황에서 저런 판단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며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



경기도 출동 건수 1위, 전국 3위를 기록한 평택지구대의 리얼한 바디캠 영상도 공개된다.

특히 술에 취한 주취자가 가게 사장에게 시비를 걸고, 경찰 출동 후에도 욕설과 난동을 멈추지 않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한다.

주취자의 계속되는 진상을 지켜보던 장동민이 "테이저건 쏴버려야 돼!"라는 속 시원한 한마디를 날려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된다.

한편, 제복 입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1인칭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바디캠'은 1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JTBC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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