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17
연예

'원경' 차주영, 子 죽음에 오열…이현욱, 앙녕대군 문성현 폐세자

기사입력 2025.02.11 21:20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원경' 차주영과 이현욱이 아들을 잃고 오열했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원경' 12회(최종회)에서는 원경(차주영 분)이 성녕대군의 죽음에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녕대군은 두창에 걸려 숨을 거뒀고, 원경은 성녕대군의 곁에서 오열했다. 이후 대군들이 한자리에 모였고, 이방원(이현욱)은 "성녕군에게 다들 마지막 인사를 하거라. 한데 세자는 어디 있느냐"라며 물었다.



양녕대군(문성현)은 활쏘기를 하고 돌아왔고, 이방원은 "동생이 죽어갈 때 넌 짐승을 향해 활을 쏘았느냐? 동생이 죽어가는데. 네가 그러고도 사람이냐? 네가 그러고도 사람이냐, 이놈아"라며 다그쳤다.

또 원경은 성녕대군의 장례를 치른 뒤 양녕대군에게 "상께서는 성녕이 염하는 모습도 보지 못하셨다. 군왕이시라. 관을 어루만져 보지도 못하셨고 하관하는 모습도 보지 못하셨다. 한데 그 일을 네가 다 해주었다. 형으로서 장한 일을 하였어"라며 다독였다.

그러나 대신들은 양녕대군의 행실을 문제 삼으며 폐세자를 간청했다. 결국 이방원은 양녕대군을 폐세자하고 양녕대군의 장자에게 왕위를 물려주겠다고 선언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