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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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자가' 송해나, 대출금 완납했다…"20살부터 돈 모아"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5.02.10 09:35 / 기사수정 2025.02.10 12:26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미우새' 송해나가 남다른 재력을 자랑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예능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만능 모델테이너 송해나가 출연했다.

이날 송해나는 냉장고에 보관해둔 돈까스 도시락을 활용한 알뜰한 요리를 준비했다.

요리가 완성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송해나는 12월 카드값 정산에 나섰다. 송해나의 한 달 배달비 총액은 44만원. 고정지출과 생활비를 합친 카드값은 204만 원이 나왔다.

정산을 마친 송해나는 "다음 달에는 최대한 100만원 안쪽으로 들어오는 걸로 하고 싶다. 배달이 너무 많다"고 다짐했다.



잠시 후 송해나의 집에는 그와 절친한 이상민, 김종민, 배정남이 찾아와 만담을 나눴다.

'미우새' 아들들과는 다른 아기자기한 집 분위기에 김종민은 "잘 꾸며놨다"며 감탄하기도. 송해나는 "작지만 혼자 살기에는 딱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세냐, 자가냐"고 묻는 이상민에게 송해나는 "자가다. 돈 모아서 샀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송해나는 "제가 일을 스무 살 때부터 했다. 스무 살 때부터 용돈이 끊겼다"며 야무진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이상민은 "송해나가 똘똘하다. 데뷔하고 나서도 대중교통 타고 다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송해나는 "차도 서른 넘어서 샀고, 20대 때는 차도 없었다. 제 꿈이 무조건 강남에 집을 사는 거였다. 그래서 돈을 벌면 다 모았다"며 알뜰함을 자랑했다.

"대출은 끼고 산 거냐"는 김종민의 물음에 송해나는 "당연히 끼고 샀다. 그리고 다 갚았다"며 재력을 과시했다.

5년 전에 집을 마련했다는 송해나에게 '미우새' 아들들은 "그럼 올랐겠네"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이에 송해나는 "모르겠다. 주택이라서 많이는 안 오른다는데 그래도 뭐..."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김종민은 "나는 아직 집이 없다"며 "이제 신혼집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자가가 없다는 이상민은 난 집에 대해서 그렇게 급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배정남은 "살 날보다 갈 날이 더 가까우니까.."라고 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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