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피부 관리에 수천만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8일 김영철의 개인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서는 '김영철이 수천만원 들여 바꾼 신체의 비밀? (살이 쭉쭉 빠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라디오 스케줄을 마친 김영철은 "독감 걸렸었다. 12월 연말이랑 1월 초 진짜 고생을 많이 했다"며 "이제 목소리가 돌아왔다"고 회복된 상태를 전했다.
그는 떨어졌던 기력을 끌어올리고자 보양식으로 장어 덮밥을 먹으러 향했다. 밥을 다 먹은 김영철은 "나를 위한 선물로 곧 여행도 떠날 거니까. 여행은 가방부터 사야된다"며 쇼핑을 시작했다.
김영철은 캐리어를 꼼꼼히 살펴보다가 200만 원의 가격을 보고 "세일 기간은 없죠?"라고 묻고, "200만 원 짜리 캐리어를 계산하려니까 목이 탄다"며 잠시 고민한 후 캐리어를 구매했다.
일시불로 결제한 뒤, 김영철은 "아프느라 고생했다. 아팠던 너에게 해주는 선물이야"라고 말하며 자신을 위한 영상 편지를 남겼다.
다음으로 김영철은 10년째 다니는 전신 관리샵으로 향했다. 김영철은 "제가 의외로 피부 관리쪽 유튜브에서 광고가 많이 들어왔다. 그 비결이 다 이렇게 제가 관리를 한 탓이다. 저 51살이다"며 수천만 원을 투자해온 피부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전신 관리를 받으며 김영철은 "황보가 했던 명언. '영철 오빠는 교회는 빠져도 관리샵은 안 빠지더라?'고 했다"라고 밝혔고, 이를 들은 관리사는 "진짜 VVVIP"며 인정했다.
사진=유튜브 '김영철 오리지널'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