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母 먹튀 논란' 고백 "♥한창이 대신 결제"…실수에 '아찔' (A급 장영란)[종합]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장영란의 모친이 '먹튀 사건'으로 논란이 될 위기에 처한 일을 고백했다. 

8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설날에 시댁 안 간 장영란, 친정엄마랑 남편 대판 싸운 이유 (먹튀 논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장영란과 한창 부부는 장영란의 모친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장영란은 대화 도중 모친의 주변에서 자신의 유튜브를 많이 보는지 물었고, 장영란의 모친은 "모른다"며 딸이 장영란임을 잘 밝히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장영란은 "근데 왜 속옷 가게에서는 '장영란 엄마다'라고 했냐"라고 이야기했다.



장영란의 모친은 "속옷 가게 갔더니 장영란 이야기가 나와서 이야기했다. 근데 손님이 계속 오더라. 계산하려면 또 그러고. 난 계산한 줄 알고 까맣게 잊어버렸다. 계산을 안 하고 온 거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장영란은 "엄마 속옷가게에 돈 안 냈어? 한창에게 메시지 와서 계좌이체 했다고 한다"며 당시 모친과 통화했던 내용을 재현했다.

장영란의 모친은 "깜짝 놀라서 옷 입고 갔다. 사장님이 이해하더라"라고 한 번 더 가게에 방문했음을 밝혔다.



장영란은 "사장님이 DM으로 한창에게 연락 안 했으면 엄마 기사 날 뻔 했다. '장영란 엄마 먹튀 논란' 이렇게"라고 장난을 쳤다.

모친은 "진짜 그랬을 거다"라고 아찔해하며 "내가 나이 먹고 실수를 하는데 얘가 욕 먹을까봐 딸이 장영란이란 걸 내색 안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A급 장영란 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