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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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국♥' 김성은, 초1·5세 자녀 학원비 '324만원'…"첫째 빠진 금액, 이만큼 못 벌어"

기사입력 2025.02.07 07:26 / 기사수정 2025.02.07 11:42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김성은이 자녀 학원비를 공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햅삐 김성은'에는 '김성은 아이들 학원비는 얼마일까? 현실적인 교육비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김성은은 아이들이 방학인데다 남편 정조국이 전지훈련을 떠나 바쁘게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며 "스케줄 적으면서 태하 빼고 윤하, 재하 학원비로 얼마나 쓰는지 적어봤다"며 학원비를 공개했다.

먼저 초등학교 1학년인 딸 윤하는 영어, 수학, 독서, 논술, 바이올린, 피아노, 미술, 눈높이, 축구, 생활체육을 하고 있는 중이며 방학 시즌에는 리듬 줄넘기, 인라인 2개가 추가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렇게 보시면 공부 많이시키는 줄 알고 고3 스케줄 이러실 것 같은데 공부는 3개다. 나머지는 예체능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적어놓고 뺄 학원을 생각하려고 했다. 돈이 너무 많이 드는 거 같아서. 근데 뺄 게 없다"고 말했다.



총합 결과 윤하의 전체 학원비가 200만 원이 넘었다. 김성은은 "한 번에 3개월 치씩 돈을 내서 돈이 안 든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내가 얼마를 벌어야 하는 거냐"며 "다른 초1 키우는 분들은 기본 얼마나 드는지 궁금하다. 내가 너무 많이 보내는 건지"라고 구금해했다.

5세 막내 재하의 스케줄에 대해서는 김성은은 "처음에는 아무것도 안 보냈다. '너는 내가 영어 유치원만 투자해도 감사해라'라는 마인드였는데 유치원에서 친구를 사귀다 보니까 재하가 친구랑 뭐 하고 싶다고 해서 학원이 좀 늘었다"고 밝혔다.

재하는 수학, 눈높이, 체육 두 가지, 미술로 다섯 개의 학원을 다녔다. 그래도 약 100만 원에 가까운 금액. 두 아이의 학원비가 합쳐 총 3,243,000원이 나오자 "나 이만큼 돈 못 버는데 어떻게 돈이 나가는 거냐. 지금 더 큰 거는 태하 거는 빠졌다 돈이 어디서 나오는 거냐"며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유치원비, 학교비는 빠진 거다. 정말 충격적이다. 성은아 정신 차리자. 학원 다이어트 좀 해야겠다"라며 "갑자기 왜 우리 신랑 어깨가 무거운지 알겠다. 어떻게든 열심히 일하려고 했던 이유를 알겠다"며 안타까워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햅삐 김성은'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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