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던파모바일'이 신규 레이드를 선보였다.
6일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에 신규 콘텐츠 '흑룡 레이드'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흑룡 레이드'는 '제독 블랙', '거포 이르길' 등 신규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는 최고 난도 레이드 콘텐츠로, 최소 항마력 68,000 이상인 80레벨 캐릭터(최대 3인)로 입장할 수 있다. 해당 레이드는 '숨겨진 입구', '용투동', '용왕의 영묘' 등 세 개 페이즈로 구성되며, 특히, '숨겨진 입구'와 '용투동'에서 보스 몬스터 상대 시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믹 던전을 추가해 전략적 전투의 재미를 높였다.
레이드를 완료하면 '하늘을 뒤덮은 암막', '암흑 용의 정수' 등 '흑룡 레이드'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65레벨 7티어 엘리트 장비' 4종, 기존 엘리트 장비의 티어 성장에 사용할 수 있는 '암흑의 가호', '제독 블랙 카드' 등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흑룡 레이드: 영웅' 난도를 완료하면 '흑룡 슬레이어 모험단 태그'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으며, '흑룡 레이드: 영웅' 난도를 가장 빨리 완료한 상위 300명에게는 '해방된 어둠의 힘', '내재된 어둠의 힘' 오라 아바타(30일)를 지급한다.
더불어, 레이드 상점을 성장 지원 아이템 중심으로 개편하고, 보스 챌린지의 보스 몬스터를 '블레이즈 스톤'에서 '강림: 로터스'로 전환한다. 보스 챌린지는 기존보다 강화된 '던파모바일'의 주요 몬스터를 최단 시간에 처치하는 주차별 순위 경쟁 콘텐츠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2월 26일까지 보유한 장비의 티어를 유지하면서 동일 부위의 다른 장비로 변환할 수 있는 '장비 변환 이벤트'를 실시한다.
3월 6일까지 진행되는 'Double UP! 마르스'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이용자는 일반 던전에서 등장하는 난입 몬스터 '지혜를 따르는 마르스' 처치 시 '에픽' 등급 장비를 확정적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일반 던전을 10회 진행하면 '다차원 큐브 조각(500개)'를, 40회 진행하면 '65레벨 3티어 에픽 장비 선택 상자(1개)'를 획득할 수 있다.
한편, '던파모바일'의 '흑룡 레이드' 업데이트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던파모바일' 유튜브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