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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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눈 보며 좋아하는 순수함 좋아…나이 들수록 걱정 多" (완벽한 하루)

기사입력 2025.02.06 16:28 / 기사수정 2025.02.06 16:28

황혜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이상순이 나이가 들수록 걱정이 많아진다고 말했다.

6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옥인오락실'을 소개했다.

그는 "경복궁 서촌하면 고즈넉한 한옥 골목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면서 "그 골목길 사이에 어린시절 추억을 그대로 간직한 곳이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1988년부터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옥인 오락실'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나와 더 유명해진 곳이라고 한다"며 '옥인오락실'을 소개했다.

"오락실 앞에 '최신 게임 없음'이라고 적힌 간판처럼, 여기는 그 시절의 추억의 게임기들로 가득하다"면서 "입구에는 펀치기계가 있고, 옆으로는 '보글보글'. '너구리', '테트리스', '스트리트파이터'" 게임기가 있다며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기 있으면 어릴 떄 엄마 몰래 오락실 가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게임했던 그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 저절로 들 거 같다"며 '옥인 오락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이상순은 청취자들과 함께 "지금 서울에 눈이 너무 많이 내리고 있다"고 이야기를 나눴다.

한 청취자는 "오늘 서울에 볼일이 있어서 아침 일찍 왔는데, 눈이 펑펑 내린다. 눈 안 내리는 지방에 사는 저는 우산 없이 내리는 눈 맞으며 마냥 즐겁다. 너무 완벽한 하루"라면서 눈이 내려 좋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순은 "이 청취자 분의 문자에는 기분 좋음이 묻어 있다"며 "이렇게 순수하게 좋아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나이가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걱정들이 많아지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사진=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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