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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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제주도 회상..."봄 늦게 오지만 따뜻해" (완벽한 하루) [종합]

기사입력 2025.02.05 17:30

황혜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이상순이 제주의 날씨를 떠올렸다.

5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음악역 1939'를 소개했다.

이어 "음악역 1939 건물은 입구에 있는 커다란 콘트라베이스부터 인상적인데, 밤이 되면 여기에 조명이 켜져서 분위기가 더 근사해진다고 한다"며 "안으로 들어가면 공연장부터 영화관, 스튜디오, 편안한 소파에 앉아 아날로그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간까지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마을 전체가 음악으로 가득한 공간"이라며 '음악역 1939'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이상순은 자신의 음악스타일에 대해 이야기 했다. 자신은 똑같은 앨범을 계속 듣는 스타일이라면서 좋은 노래가 있으면, 그 노래의 앨범을 계속해서 듣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그는 "좋은 음질의 오디오를 듣는 것을 좋아한다"며 "(이렇게 들으면) 음악이 달리 들리는 것도 있는 거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휴대폰으로 음악을 들으면 베이스 (소리)가 안 들린다"면서 "(핸드폰으로 음악을) 들으시는 분을 보면 서운하다"며 토로했다.

이어 이상순은 토마스 쿡과 '젠지의 음악' 코너도 진행했다.

이상순은 토마스 쿡과 요즘 날씨가 춥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제주 같은 남쪽 지방은 봄이 늦게 온다"며 "바다의 온도가 올라올 때까지 조금 춥다. 바다의 온도가 천천히 올라왔다가 천천히 내려오니까 봄이 조금 늦게 온다. 하지만 겨울은 그만큼 따뜻하다"고 제주 날씨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저는 서울에 왔으니까, 서울의 따뜻한 봄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마스 쿡은 노래에 대한 감상평을 남긴 한 청취자에게 '뷰티 상품권'을 선물로 보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순은 "이 청취자 분이 여자 분이라는 거죠? 남자 분일 수도 있잖아요"라면서도 "아 남자도 뷰티"라며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잘 안 주는 '뷰티상품권'을 토마스 쿡은 주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물을 받은 청취자는 본인이 여성임을 밝혔고, 이상순은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사진=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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