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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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불륜으로 괴롭히더니…'구준엽♥' 서희원 前남편 "유감이다" 초췌한 얼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2.04 13:49 / 기사수정 2025.02.04 13:49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마약, 불륜을 주장하며 생전 고 서희원을 힘들게 했던 그의 전 남편이 초췌한 모습을 한 채 추모의 뜻을 전했다.

2일 대만 배우 서희원이 세상을 떠났다. 폐렴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비보가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향년 48세. 

앞서 2022년 구준엽과 재혼, 23년 만에 재회한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로 화제를 모았던 바. 결혼 3주년을 앞둔 시점 비보가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1998년 1년여간 교제했으나 헤어졌다.

이 가운데 고인을 생전까지 힘들게 했던 전남편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서희원의 전남편으로, 현재까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왕소비(왕샤오페이)는 모친과 해외여행 중 비보를 전해 듣고 대만으로 귀국했다. 초췌한 얼굴을 한 채 "그녀에게 더 좋은 말씀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왕소비와 서희원은 2011년 결혼해 2021년 불화로 인해 이혼했다. 이 과정에서 왕소비는 자신의 어머니 장란과 함께 서희원을 향한 모욕과 비방을 일삼았다. 이에 서희원은 왕소비와 전 시모를 고소했다. 

구준엽과의 재혼 발표 후 장란과 왕소비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각종 루머를 퍼트렸다. 왕소비는 서희원의 불륜 의혹을 제기했고, 장란은 증거도 없이 서희원의 마약 복용을 주장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생전 고인을 향한 비방을 일삼던 왕소비가 추모의 뜻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한편 3일 대만 매체 이핑뉴스는 서희원이 일본 도착 후 폐렴 증상이 심해졌고, 이후 패혈증으로 이어져 독감 감염 4일만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유가족은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치고 유골을 대만으로 가져올 예정이다. 후속 절차는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구준엽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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