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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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퇴사' 김대호 "FA, 몸값 높아지지"…황금기 전복에 진심 감탄 (푹다행)[종합]

기사입력 2025.02.03 22:18 / 기사수정 2025.02.03 22:18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최근 MBC 퇴사 논의 중임이 밝혀진 김대호가 금어기가 풀린 FA(?) 전복 수확에 감탄해 웃음을 자아낸다.

3일 방송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무인도 대방어 레스토랑을 연 안정환, 정호영, 오세득의 이야기가 담겼다. 

성인 4명이 겨우 들 크기의 대방어를 잡으며 완벽한 호흡을 보인 '푹다행' 팀은 고등어에 참돔까지 마주하며 환호했다.



또한 이들은 금어기가 풀린 전복 따기에도 나섰다. 

전복을 수확한 이들을 목격한 김대호는 "금어기 아니냐"며 화들짝 놀랐다.

안정환은 "전복 금어기가 풀렸다. 엄청나다. 전복 때문에 이 섬을 선택했다"고 밝혀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신지는 "섬을 어쩜 저렇게 잘 골랐냐"고 감탄했고 김대호 또한 "시기도 어쩜 저렇게 잘 맞췄냐"라고 공감을 표했다. 

붐은 "물때, 시기 이런 걸 공부하는 거 같다"고 감탄했다. 이어 10명의 선택받은 손님들이 화면에 비춰지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붐은 "해제 기간에 딱 맞췄다. 전복이 그럼 FA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대호는 "어우, 그럼 몸값 높아지지"라며 맞장구를 쳐 눈길을 끌었다. 

최근 김대호는 MBC에 퇴사를 이야기했음을 밝혀 큰 화제가 됐다. 

지난 1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대호 아나운서는 퇴사 관련해 현재 회사와 절차를 논의 중"이라며 "정확한 퇴사일자 등 차후 일정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김대호는 MBC '나 혼자 산다' 출연진 앞에서 퇴사를 공식 선언, 프리랜서로 거듭날 미래를 암시해 기대를 모은다. 

김대호는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타이밍은 아니지만 마지막으로 내 손에 고삐를 당길 수 있는 순간이구나. 내 인생에 재밌는 순간이 될 것이라는 확신 하나로 결정을 내렸다"고 전하며 파리 올림픽 중계까지 마무리한 후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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