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6:26
연예

이상순, ♥이효리가 기댈 만하네..."새벽부터 기상해 열일" (완벽한 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2.03 17:30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이상순이 새벽부터 기상해 열일을 했다고 전했다. 

3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들이 보낸 메세지를 읽으며, 그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이상순은 관악산 둘레길 중 하나인 '도란도란 걷는 길'을 소개하며, "서울에서 누군가와 함께 걸을 만한 공기 좋은 산책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천천히 걸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좋은 길"이라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며, 관악산공원 입구부터 시작되는 도란도란 걷는 길의 매력을 알렸다.

이를 듣고 있던 한 청취자는 오늘따라 이상순의 목소리가 밝다고 얘기했고, 이상순은 "오랫동안 연휴여서 처지실까 봐 목소리를 높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녁 준비 중이라는 청취자는 "두부 조림을 하려 한다. 맛나게 조려보겠다"라고 알렸다. 이상순은 "침 넘어간다. 두부 조림할 때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 나지 않냐. 먹고 싶다"라며 군침을 다셨다. 



밝아보인다는 얘기가 또 나오자, 이상순은 "제가 오늘 아침부터 열일을 하고 왔다"라며 운을 뗐다.

이상순은 3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LA에서 진행된 제67회 '그래미 어워드(GRAMMYS Awards)' 생중계 준비를 위해 새벽부터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다. 새로운 아티스트와 노래를 알게 되서 기분이 좋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후 유자청을 담가 주위 사람들에게 나눠줬다는 어떤 청취자는 "왜 우리 집 사람들만 안 먹는지 모르겠다. 내가 다시 하나 봐라"라며 분해했다.

그러자 이상순은 "안 만들어봐서 그런다. 만들어보면 얼마나 힘든지 알고, 받으면 아껴서 잘 먹게 된다. 한번 만들어봐라 그래라"라며 웃었다.

그는 "건강상 이유로 커피를 끊었다. 미친 듯이 땡긴다"라는 청취자의 사연에는 공감하며, "커피가 참 좋은데 위에 좀 안 좋다. 저도 위가 안 좋아진 느낌이라 자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안테나, 이상순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