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홍현희와 이현이가 저속노화 테라피 '애라원'에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채널A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는 홍현희와 이현이가 크루로 합류했다. 이현이와 홍현희는 초면이지만, 신애라와 홍현희는 6년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신애라는 "현희는 아이를 낳고 나서 건강해지겠다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홍현희는 "준범이 대학생 때까지, 마흔까지는 살아야 하는데 그럼 내가 여든까지는 살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화는 막을 수 없으니 천천히 배워서 실천하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현이는 "정크푸드로만 연명하던 사람이다"라며 "타고난 걸로 버티다가 꽉 채운 41살이 되자마자 몸이 고장 났다"라고 충격 발언했다.
그는 집 안에서 각종 라면과 인공조미료를 공개하며 "분식류 좋아하고, 너무 식생활에 신경 안 쓰니까 너무 아프더라. 특히 피부가 안 좋아져서 회복이 안되니까 병원을 계속 다녔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건강 관리를 하고 싶어도 아무것도 모르니까"라며 프로그램에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
홍현희는 "아이는 어떻게 했냐. 육아를 벗어나고 싶어서 온 것 아니냐"라고 말해 워킹맘의 공감대를 샀다.
사진=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