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이 김혜은을 설득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34회에서는 서강주(김정현 분)가 고봉희(박지영)와 이다림(금새록)을 위해 백지연(김혜은)에게 무릎 꿇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봉희와 이다림은 백지연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했고, 백지연은 동네를 떠나라고 협박했다. 이후 서강주는 백지연 앞에서 무릎 꿇었고, "나 못된 아들이야. 맞아. 다림이랑 헤어질게. 다림이랑 확실하게 끝낼 거야. 약속 지킬게. 신고하지 마. 대답해. 엄마 신고하면 엄마랑도 인연 끊을 거야"라며 밝혔다.
백지연은 "협박하니?"라며 쏘아붙였고, 서강주는 "어"라며 못박았다. 백지연은 "너 내일부터 내가 선 자리 알아볼 테니까 선 봐. 내일부터 당장 잡는다. 저 사람들 곧 떠날 거야. 그 전에라도 얼씬거리지 마. 알았어?"라며 당부했고, 서강주는 "알았어"라며 약속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