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3:00
연예

'MBC 앵커' 김수지 아나 "♥한기주, 촬영 중 반해서 결혼" 먼저 대시했다 (전참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1.19 08:0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김수지 아나운서가 남편이자 가수 한기주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30회에서는 김수지 아나운서가 24시간이 모자란 프로 N잡러 모멘트를 보이며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홍현희는 "요즘 뉴스를 자주 보는데 그때마다 나와 계시는데 엄청 바쁘시죠?"라고 물었다.

탄핵 정국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수지 아나운서는 "거의 비상근무 체제였고 데스크 끝나고도 밤까지 있다가는 경우도 있다. 기본적으로 새벽에도 나갈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공개된 일상에서 송년회 장소로 나타난 남편이자 가수 한기주. 예능 '오! 나의 파트너'에 실력자로 등장해 첫 눈에 반했다고.

홍현희는 "제가 역사적인 순간에 있었다"고 말했고, 김수지 아나운서는 "이때 반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자세히 얘기좀 해달라"는 말에 "코로나가 유행할 때라 아나운서가 방청객으로 갔다.  제가 봤는데 너무 제 이상형이어서 SNS를 찾아서 좋아요를 눌렀는데 그걸 보고 남편이 저한테 메시지를 보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한기주 씨에게) 인사만 왔는데 무대 잘 봤다고 답했다"며 이후"남편이 제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 사연을 보냈다. '생각나는 사람이 생겼다'고"라고 이야기해 설렘을 더했다.

"사연 왔을 때 본인한테 말하는 걸 알았냐"고 묻자 "제주도에 출장 간 걸 알았는데 그 풍격을 보니까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연락을 해서 식사를 한번 하자고 했다"며 이때의 인연으로 현재 결혼 4년 차라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