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1.09 13:20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용감한 형사들4'에서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린 범인의 정체가 공개된다.
10일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18회에서는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은 전주의 한 모텔 건물 주인의 제보 전화로 시작된다. "건물에서 시신이 발견된 것 같다"면서 "객실 배란다에 마네킹 같이 보이는 뭔가가 있다"는 내용의 신고 전화였다.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원들이 확인한 결과, 옷더미 아래 알몸의 여성 시신의 상태가 심상치 않았다. 부패 가스로 부풀어 오른 배와 검붉은 액체가 흘러나온 얼굴까지.
이에 형사들은 처참한 범행이 벌어졌을 그날의 사건을 파헤친다.
하지만 수사는 앞뒤가 맞지 않는 증거들로 혼선을 맞는다. 심각한 수준의 부패가 진행된 시신 상태와 다르게 가족들의 진술이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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