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03 23:3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개과천선한 박철민이 자신을 희생해 숨을 거뒀다.
3일 방송된 SBS <무사 백동수>(이현직 외 연출, 권순규 극본)에서는 인(박철민 분)이 홍대주(이원종 분)의 병사를 몰래 빼돌려 백동수(지창욱 분)을 죽이려 한 사실이 발각됐다.
이 사실을 안 홍대주는 병사들에게 인을 멍석에 말아 내리치라고 명했다.
홍대주를 염탐하러 온 백동수는 멍석말이가 끝난 후 정신을 잃은 인을 발견했다. 그는 인에게 물을 먹여주며 "죽일 생각 없다"며 도망가라고 했다.
도망치던 인에게 한 번의 고비가 더 있었지만 황진주(윤소이 분)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었다.
인은 자신을 해하지 않으려는 백동수와 황진주의 모습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그는 개과천선하기로 마음먹고 백동수를 도왔다.
그는 화약을 찾으러 온 백동수와 황진주에게 위치를 알려주고 "별똥별이 시작이다. 나도 더 이상 아는 게 없어. 이제부터는 너희가 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