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08
게임

로지텍, 화상회의 솔루션 '2종 선보여…'밋업 2'-'Logitech Extend'

기사입력 2024.11.04 23:16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로지텍이 화상회의 솔루션 2종을 선보였다.

4일 로지텍(지사장 조정훈)은 화상회의 솔루션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솔루션은 AI 기반 소형 회의실용 올인원 컨퍼런스 카메라 '밋업 2(MeetUp 2)'와 안드로이드 및 BYOD 기반 회의실용 BYOD 커넥터 'Logitech Extend'이다. 2종 모두 USB 연결을 통해 간편한 설치와 유연한 BYOD 회의 참여를 지원해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밋업 2'는 PC 및 BYOD 기반의 간단한 설정과 설치, 손쉬운 원격 관리로 소형 회의실에서 누구나 쉽고 빠르게 화상회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고급 AI 지원 오디오 및 비디오 기능이 적용돼 회의 참여자들의 소통을 강화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

이 제품은 최대 4K 해상도를 지원하며, AI 기반의 '라이트라이트 2(RightLight 2)' 기술로 희미한 조명 및 역광에서도 자연스러운 피부 톤을 표현한다. 또한, AI 그룹 뷰와 그리드 뷰 기능을 활용해 최대 6명을 하나의 프레임에 노출하거나, 프레임을 분할해 각 프레임당 한 명씩 노출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스피커에는 '라이트사운드 2(RightSound 2)'가 적용돼 카메라로부터 다양한 거리에서 발생하는 소리의 크기를 자동으로 조정하며, 소음을 구분하고 억제해 선명한 음성을 전달한다. 또한 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밋 등 화상회의 플랫폼 인증을 받아 호환성도 갖췄다.



설치 및 사용 방법도 간편하다. USB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PC와 모니터에 케이블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멀티 마운트를 통해 디스플레이, 테이블, 벽 등 회의실 환경에 맞게 설치할 수 있다.

'Logitech Extend'는 안드로이드 및 BYOD 기반 회의실용 BYOD 커넥터로, 이용자가 추가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USB 연결을 통해 노트북 및 모바일 장치에서 간편하게 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USB-C 단일 케이블로 '밋업 2'를 포함해 '랠리 바(Rally Bar)', '랠리 바 허들(Rally Bar Huddle)' 등 로지텍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제품들과 호환할 수 있다. 그리고 테이블 측면(MX) 박스에 표준 USB-C 전원 어댑터를 연결해 노트북 또는 모바일 장치에 최대 100W의 전원을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케이블을 거치할 수 있는 자석 도크와 테이블에 케이블을 통과시킬 수 있는 그로밋 어댑터로 깔끔한 회의 공간을 만들 수 있으며, 화상회의 장치 관리를 지원하는 로지텍 원격 관리 소프트웨어 '로지텍 싱크(Logitech Sync)'로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다.

로지텍 코리아 조정훈 지사장은 "원격 근무가 보편화된 시기에 사용자들의 다양한 형태의 업무 스타일 및 환경을 지원하고, 협업 공간의 인프라를 지속해서 발전시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로지텍은 간편하고 편리한 연결로 누구나 동등하고 손쉽게 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연한 업무 환경을 위한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 로지텍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