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22
게임

넥슨, '슬랩샷 언더그라운드' 퍼블리싱 계약

기사입력 2007.06.15 02:14 / 기사수정 2007.06.15 02:14

김태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넥슨(대표 권준모)은 금일 ㈜누믹스엔터테인먼트(대표 최성욱)와 신작 게임 '슬랩샷  언더그라운드(이하 슬랩샷)'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넥슨은 이번 계약을 통해 누믹스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해 온 슬랩샷의 국내 퍼블리싱 판권을 획득하고 향후 마케팅, 운영을 포함한 게임 제반 서비스 활동을 펼치게 된다.

온라인 스트리트 하키 게임인 슬랩샷은 게임전문개발사 누믹스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개발 작품으로서, 길거리 문화(urban lifestyle)를 메인 컨셉으로 언더그라운드 문화 콘텐츠를 하키라는 참신한 소재와 결합시킨 캐주얼 스포츠 게임이다.

특히, 슬랩샷에서는 다양한 물리 효과와 애니메이션 기술을 활용하여 실제 하키 경기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강한 액션과 생동감 넘치는 플레이 환경을 구현하고 있으며, 간단한 조작법을 통해 누구나 쉽게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하키 포지션 별 특성에 기반한 전략적인 팀 플레이와 캐릭터 성장 시스템도 지원하고 있어 온라인 게임의 핵심 속성인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이외에도 유명 그래피티(graffiti) 아티스트인 '매녹(Menoc)'과 국내 드럼  앤베이스  장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VU 레코드사가 슬랩샷 개발에 직접 참여해 기존 캐주얼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하고 사실적인 그래픽과 독특하고 경쾌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넥슨은 이번 슬랩샷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게임포털 넥슨의 스포츠 게임 장르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게 됨은 물론, 현재 카트라이더, 워록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진행 중인 자사 게임의 e스포츠 화에 탄력을 가할 수 있게 됐다.

넥슨에서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민용재 이사는 "슬랩샷은 최근 잦아들고 있는 스포츠 게임 장르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만큼 보기 드문 수작 게임"이라고 말하고, "누믹스에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첫 작품인 만큼 제반 서비스를 착실히 준비해 유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누믹스엔터테인먼트의 최성욱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의 게임 퍼블리셔인 넥슨과 손잡고 슬랩샷을 서비스 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 해를 슬랩샷의 한 해로 만들기 위해 게임을 최초로 공개하는 그날까지 개발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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