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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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김원효, 깜짝 구순 잔치…故김형은 부친 챙겼다 "아부지 건강하세요"

기사입력 2024.10.02 15: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개그맨 심진화가 故김형은 부친의 구순 잔치를 함께했다. 

2일 오후 심진화는 "아부지 구순 생신♥ 아부지 건강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심진화·김원효 부부는 연분홍색 커플 한복을 곱게 맞춰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은 심진화, 장경희와 함께 '미녀 삼총사'로 사랑을 받은 故 김형은 부친의 구순이라고.



심진화와 김원효는 고 김형은의 부친의 생신 잔치를 준비해 훈훈함을 안긴다. 

세 사람은 잔칫상 앞에서 함박미소를 짓고, 김원효는 김형은의 부친을 업고 효자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구순잔치에는 SBS 공채 동기들인 김신영, 김기욱 등이 참석해 고인과의 의리를 빛냈다. 

심진화는 "함께해준 우리 동기들. 마음 전해준 우리 동기들. 기례이모 우상삼춘 순자이모. 또 함께해준 생전의 형은이 지인들. 우리 미녀삼총사 댄서팀들 다 사랑하고 고맙습니다"라며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특히 우리 남편 감사해요."라며 자신과 함께 자신의 친구를 챙겨주는 김원효에게 마음을 표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많은 이들이 "이렇게까지 하기 쉽지 않은데 대단해요", "진화 님 같은 친구 한 명만 있어도 인생 성공", "너무 멋있고 훈훈해요", "대단한 사람들.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故김형은은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했다. 

그는 2006년 스케줄을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목뼈 골절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게 됐으며 2007년 1월 27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사진 = 심진화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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