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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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팬클럽, 희귀 난치성질환 환아 돕기에 해피빈 콩 480여만 원 기부

기사입력 2024.09.12 08:36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탁 팬클럽이 희귀 난치성질환 환아들을 도왔다.

11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가수 영탁의 팬카페 '영탁앤블루스'가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영탁의 새 미니앨범 '슈퍼슈퍼(Super Super)' 발매를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팬카페 회원들은 네이버 블로그 작성 및 굿액션을 통해 '해피빈 콩'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된 금액은 총 4,862,100원이며, 초록우산은 이 후원금을 희귀 난치성질환 아동을 지원하고 이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영탁앤블루스'는 이번 후원이 세 번째로, 2021년에 처음 초록우산을 통한 후원을 시작했다. 팬카페 관계자는 "'해피빈 콩'을 통해 기부금을 모아 '지혜롭고 건강한 팬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탁은 지난 3일 새 미니앨범 '슈퍼슈퍼(Super Super)'를 발매, 데뷔 19년 만에 생애 첫 미디어 쇼케이스와 팬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사진 = 어비스 컴퍼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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