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11

[오늘의 화제] 구하라 결별설 부인…저 여자 좋아해요 민호씨

기사입력 2011.09.09 00:01

백종모 기자

▲구하라 결별설 부인 "헤어지지 않았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8일 인터넷상에서는 '구하라 결별설 부인', '저 여자 좋아해요', '정다혜 결혼'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구하라 결별설 부인 "아직 잘 만난다는데…"

구하라와 용준형이 결별설을 부인했다.

8일 한 매체는 연예계 공식커플인 구하라와 용준형이 지난 7월 결별 후 가요계 동료로 남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구하라와 용준형의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라며 이를 부인했다.

구하라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결별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하며 "확인 결과, 두 사람이 아직 잘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용준형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역시 "소속사도 지금껏 사귀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방금 통화가 됐는데, 본인이 직접 '헤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구하라와 용준형은 지난 6월 심야 공원 데이트 장면이 포착된 후 열애설을 인정했고 공개 연인을 선언했다.

[화제 포인트] ▶ 용준형과 구하라 결별설 부인으로 두 사람은 3개월 이상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한 것은 한 매체가 두 사람이 심야 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복수의 사진으로 기록한 단독 기사를 게재해 두 사람을 옴짝 달싹 못하게 만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에도 용준형이 트위터에 "힘이 나네. 전화 한 통화에"라는 심상치 않은 글을 올린 사실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열애 기간은 생각보다 길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저 여자 좋아해요, 이민호와 친해지고 싶었던 장근석 사연 ⓒ 장근석 트위터

② 저 여자 좋아해요, 장근석과 이민호 친구된 사연

배우 장근석이 이민호와 문자로 친구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장근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장근석은 동갑내기 배우 이민호와 친구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장근석은 "일본 호텔에서 창문 밖으로 동경시내를 내려다보다 내가 너무 외롭게 살고 있는 것 같다 느꼈다"며 "한 번도 본적 없지만 단지 동갑이라는 이유만으로 친해지고 싶어서 이민호에게 문자를 보냈다"며 말문을 열었다.

장근석은 "민호씨 안녕하세요 저는 배우 장근석입니다. 매니저 형한테 좋은 소리 많이 들어서 친해지고 싶어 문자 보냈습니다 보면 연락주세요"라고 문자를 보냈으나 아무런 답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장근석은 "나보다 데뷔도 늦고 내가 먼저 마음을 열고 문자 보냈는데… 왜 답이 없지?"라며 "고민 끝에 문자를 하나 더 보냈다"고 말했다.

"민호씨…저 여자 좋아해요"라고 문자를 보냈는데도 답이 없어 포기하고 있었는데 뒤늦게 이민호에게 "여자 좋아한다고?"라는 문자를 받았다고.

장근석은 문자를 받고 나서 "정말 답장이 온 순간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었다. '이제 외롭지 않겠구나' 했다"며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은 동갑내기 배우인 이승기와 친해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화제 포인트] ▶ "저 여자 좋아해요"라는 장근석의 발언이 큰 웃음을 준 가운데, 장근석은 평소 솔직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발언을 자주 하기로 유명하다. 한류 배우가 되기 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입담을 과시한 바 있는 장근석은 2007년 한 케이블 채널 방송에서, 성년의 날 개그우먼 신봉선에게 '강제 뽀뽀 선물'을 받은 사연을 공개하며 "피할 수 없어 즐겼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또한, 같은 해 MBC '놀러와'에서는 "섹시 웨이브 댄스를 추는 천상지희 스테파니가 여자로 보였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여자로 보인 건 딱 1초뿐"이라고 덧붙여 모두를 웃게 했다. 또한 7일 일본 모델 마키무와 열애설이 불거지자, 다음 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으하하하하 장근석 열애설!! 데뷔 19년 만에 열애설 감사 흑흑 - 이것이 근짱의 위력인가 ㅋㅋㅋ"라는 글로 유머러스하게 열애설을 부인했다.

 


▲정다혜 결혼, 속도위반 여부는 부인

③ 정다혜 결혼 '10월의 신부 돼요'

배우 정다혜가 10월 결혼한다.

배우 정다혜(27)는 오는 10월 29일 오후 4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10살 연상 사업가 이모씨와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다혜는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만나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사이로 지내오다 지난 8개월간의 교제 후 결혼을 결심했다. 예비신랑 이모씨는 미국 유학파 출신의 개인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예비신랑에 대해 배우 정다혜는 "평소 성실한 성격과 착한 인품, 방송일을 세심히 배려해주는 이해심에 반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 정다혜는 동국대학교 연극 영상학과 출신으로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하여 "달려라 울엄마", "늑대의 유혹", "파스타",영화 "심장이 뛴다"등 다수작품에 출연했으며 현재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9 촬영을 하고 있다.

정다혜는 "결혼 후에도 꾸준히 연기를 할 수 있는 좋은 연기자가 되겠다" 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화제 포인트] ▶ 정다혜 결혼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정다혜는 동국대학교 연극 영상학과 출신으로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하여 "달려라 울 엄마", "늑대의 유혹", "파스타",영화 "심장이 뛴다"등 다수우ㅏ 작품에 출연했으며 현재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9 촬영을 하고 있다. 174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톡톡 튀는 발랄한 역할을 주로 맞았다. 그러나 '막돼먹은 영애씨'를 통해 비키니 몸매를 공개하는 등 섹시한 이미지로 변신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녀는 '막돼먹은 영자씨 시즌2'에서는 극중 사고를 쳐 아이를 가지게 됐는데, 실제 결혼에서는 '속도위반'이 아닌 '정상 주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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