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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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정려원, ♥위하준 향한 진심 "내 옆에 없는 게 상상 안 돼"

기사입력 2024.06.30 21:40 / 기사수정 2024.06.30 22:49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졸업' 정려원이 황은후에게 위하준을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16회(최종회)에서는 서혜진(정려원 분)이 차소영(황은후)에게 이준호(위하준)를 향한 진심을 털어놓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소영은 "나 모르는 척 안 할게. 남편한테 들었어. 너 지금 최악이라고"라며 밝혔고, 서혜진은 "온몸이 아파. 두들겨 맞은 거 같아"라며 털어놨다.

차소영은 "당연하지. 네 인생이 다 날아간 거나 다름없는데"라며 다독였고, 서혜진은 "그것도 그건데 준호 때문에 더 아파. 철이 한꺼번에 든 거 같아. 준호"라며 전했다.



차소영은 "잘 된 거지, 뭐. 계속 네 치맛자락 붙들고 놀아 달라 그러기만 하면 더 문제 아니야? 그래서 이준호 선생 뭐 재미 없어졌어? 흙발로 네 인생 확 헤집어 놓을 때가 그때가 더 좋았어?"라며 물었다.

서혜진은 "좋았지. 난생처음 있는 일들을 겪고 과분한 마음도 받아보고 근데 지금은 그냥 걱정"이라며 고백했고, 차소영은 "걱정도 팔자다. 아직 젊겠다. 똘똘하겠다"라며 만류했다.

서혜진은 "준호가 아니라 나. 처음에는 걔가 내 인생에 들어오는 게 너무 무서웠는데 근데 이제는 걔가 내 옆에 없는 게 상상이 안 돼. 나 너무 주책이지?"라며 이준호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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