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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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남 피소' UN 최정원, 심경 고백…"마음 단단해져, 잘 정리될 것"

기사입력 2024.06.18 09:47 / 기사수정 2024.06.18 10:4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근황을 전했다. 

최정원은 지난 17일 개인 계정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한 팬은 "마음은 좀 괜찮아요?"라고 물었고, 최정원은 "다는 아니지만 단단해졌어요. 좀만 지나면 다 잘 정리되고 괜찮아질 거예요. 고마워요"라고 답했다. 

이어 근황을 묻는 질문에는 "운동 중독증"이라며 "얼마 전 바보 같이 소통하려고 질문받다가 이렇게 답하는 게 복잡해서 개인 다이렉트로 가는 줄 모르고 했다가 친구들한테 욕먹고 아재 인증으로 힘들어하다가 이제 정신 차리고 살고 있어요. 모르면 물어보는 게 상책"이라고 전했다. 

앞서 최정원은 지난해 2월 불륜의혹에 휩싸여 대중에 충격을 안겼다. 고소인 A씨는 자신의 아내와 최정원의 불륜을 주장하며 최정원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자 최정원은 "A씨의 배우자와는 20대 초반부터 가깝게 지내던 친구 사이일 뿐. 과거 서로 연인 또는 유사한 감정으로 만난 사실이 없다"고 직접 반박했다. 이와 함께 A씨에 대해 협박, 명예훼손, 모욕, 명예훼손 교사 등의 혐의로 고소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A씨는 협박, 명예훼손 굣 등의 혐의에 대해 경찰로부터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며 최정원을 추가 고소했다. 

지난해 8월 열린 손해배상청구 소송 1차 공판에서도 양측은 입장차를 이어가며 법적 공방을 이어갔고, 현재 해당 소송은 지난해 12월 첫 변론기일 이후 다음 재판이 정해지지 않았다. 

최정원을 고소한 A씨와 최정원간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린 가운데, 이들 부부는 이혼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정원은  2000년 남성듀오 UN으로 데뷔해 '선물', '파도' 등의 곡을 발표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소속사 없이 독자 활동 중이다. 

사진=최정원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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