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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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신인 듀오, 독수리 요새 무너뜨렸다…"박지환-정준재 공·수·주서 좋은 활약" [대전 현장]

기사입력 2024.06.15 23:34 / 기사수정 2024.06.15 23:34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 랜더스.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와의 팀 간 10차전에서 9-1로 이겼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 랜더스.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와의 팀 간 10차전에서 9-1로 이겼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지수 기자) SSG 랜더스가 투타의 조화 속에 이틀 연속 한화 이글스를 완파했다. 에이스 김광현은 쾌투를 펼쳤고 타자들은 찬스 때마다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SSG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와의 팀 간 10차전에서 9-1로 이겼다. 지난 13일 문학 KIA 타이거즈전 7-1 승리부터 시작된 연승을 '3'으로 늘렸다. 또 주중 3연전에 이어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까지 확보했다.

SSG는 이날 선발투수 김광현이 5이닝 5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팀 승리의 발판을 놨다. 김광현은 최고구속 146km, 평균구속 144km를 찍은 직구와 주무기 슬라이더의 조합을 바탕으로 게임을 풀어갔다.

김광현은 지난 9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6이닝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을 따낸 데 이어 2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을 맛봤다.

SSG 타선도 힘을 냈다. 최지훈 1안타 1도루 1득점, 추신수 1안타 1득점, 박성한 1안타 1득점, 한유섬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박지환 3안타 2타점 1도루 1득점, 고명준 3안타 2타점 1득점, 정준재 2안타 1타점 1도루 2볼넷 등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 랜더스.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와의 팀 간 10차전에서 9-1로 이겼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 랜더스.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와의 팀 간 10차전에서 9-1로 이겼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좌타 거포 한유섬은 3경기 연속 장타를 생산하면서 슬럼프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을 입증했다. 루키 듀오 박지환과 정준재는 최근 이숭용 SSG 감독의 칭찬에 화답하듯 나란히 맹타를 휘두르면서 사령탑을 흡족케 했다.  

SSG는 이날 승리로 시즌 36승 32패 1무를 기록, 4위 삼성 라이온즈(38승 30패 1무)를 2경기 차로 뒤쫓았다. 6위 NC 다이노스(33승 34패 2무)와의 격차도 2.5경기를 유지했다.

이숭용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에이스 김광현이 초반 위기를 극복하고, 선발투수 역할을 잘해줬다. 베테랑 다운 피칭으로 개인 2연승을 기록했는데 불펜투수들도 게임 후반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며 "야수 쪽에서는 신인 박지환, 정준재가 공수주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고명준의 홈런도 축하한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SSG 랜더스 에이스 김광현. 6월 15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등판, 5이닝 1실점 호투로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사진 SSG 랜더스
SSG 랜더스 에이스 김광현. 6월 15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등판, 5이닝 1실점 호투로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사진 SSG 랜더스


또 "오늘 경기 초반부터 공격에서 짜임새 있는 모습으로 착실히 점수를 뽑아낸 것이 고무적이다"라며 "상황에 맞는 주루와 배팅으로 상대를 잘 공략했다. 또한 한유섬과 박지환이 계속해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고명준이 자신 있는 스윙으로 홈런을 기록할 수 있었다. 정준재도 유격수로 선발출전해서 수비와 출루에서 모두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SSG는 6월 16일 한화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날 베테랑 언더핸드 박종훈이 선발투수로 출격, 시리즈 스윕과 4연승을 노린다. 한화는 외국인 투수 바리아가 3연패 탈출의 임무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SSG 랜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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