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6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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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유럽 5대리그 레프트윙 3위...1위 비니시우스, 2위 음바페

기사입력 2024.06.06 12:35 / 기사수정 2024.06.06 12:35



(엑스포츠뉴스 김준형 기자) 토트넘 홋스퍼 에이스인 손흥민이 유럽 5대 리그 왼쪽 윙어 3위에 등극했다. 프리미어리그 선수로는 유일했다.

축구 콘텐츠 매체 'score 90'은 지난 5일(한국시간) 2023-2024시즌이 끝나고 각 포지션별로 유럽 5대 리그 TOP 5를 선정했다.

왼쪽 윙어 포지션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1위에 올랐고 이번 시즌 PSG의 공격을 책임지고 레알로 이적한 킬리안 음바페가 2위였다. 손흥민은 두 선수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활약은 놀라웠다. 지난 1월 아시안컵으로 한 달 넘게 빠진 것을 고려하면 3위에 선정된 것이 더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35경기 17골과 10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두 자릿수 득점과 두 자릿수 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3번째 '10-10'을 달성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을 포함해 6명만이 달성한 대기록이다.

손흥민은 구단 역사에도 가까이 갔다. 그는 이번 시즌 17골을 넣으며 토트넘 통산 162골을 기록했다. 이는 토트넘 구단 역대 득점 기록 단독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손흥민은 4위 마틴 치버스와의 격차도 12골로 좁혔다.

출전 기록도 세웠다. 손흥민은 지난 4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토트넘 통산 4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우며 400경기 출전 기록을 가진 구단 14번째 선수가 됐다. 지난달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 경기에 나서며 위고 요리스(361경기)와 해리 케인(320경기)에 이은 구단 3번째 프리미어리그 최다 출전 선수가 됐다.

손흥민의 활약이 더 대단한 것은 이번 시즌 주 포지션인 왼쪽 윙어보다 스트라이커로 많은 경기에 출전했다는 점 때문이다. 손흥민은 스트라이커인 히샬리송의 부진과 부상으로 시즌 36경기 중 23경기에 출전했다. 스트라이커로 출전해 14골과 5개의 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그의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인 것이 확연히 드러났다.

시즌 막판 상대 팀들이 스트라이커 손흥민을 막기 위해 그를 고립시켰고 손흥민과 토트넘은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스트라이커를 투입해 손흥민을 왼쪽 윙어로 바꿨고 손흥민은 왼쪽 윙어로 가자마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윙어에 더 적합한 선수임을 입증했다.




손흥민보다 높은 순위에 있는 비니시우스와 음바페는 이번 시즌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레알의 비니시우스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쐐기골을 포함해 39경기 24골과 11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레알의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score 90'은 지난달 이번 시즌 발롱도르 후보 1위로 비니시우스를 선정했다.

음바페도 마찬가지였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앙 29경기 27골을 넣으며 6시즌 연속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골을 넣어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과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나 레알로 향했다.

사진=score 90, 연합뉴스

김준형 기자 junhyo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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