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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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변호사, 강형욱 前 직원 무료 변호 선언 "CCTV, 감시 아니라고? 인격 말살"

기사입력 2024.05.25 11:50 / 기사수정 2024.05.25 11:5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훈련사 강형욱의 해명에 박훈 변호사가 분노했다. 

25일 박훈 변호사는 "CCTV가 감시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강형욱 부부 인터뷰를 보다 열받아 제안한다"며 "무료로 모든 것을 대리하고 어떠한 성공보수금도 받지 않을 테니 강형욱 부부에 고용됐던 분들 중 억울한 사람들은 연락하라"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어떤 거짓도 없어야 하며 저의 살벌한 반대 신문도 견뎌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CCTV가 업무 공간을 비추는 것은 인격 말살"이라며 "2001년 최초로 CCTV 감시가 불법하다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그때는 패소했다"고 전했다.



24일 강형욱은 해명 영상을 통해 CCTV 직원 감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보듬컴퍼니 전 직원은 사무실 CCTV가 직원들의 모니터 방향을 향해있었다며 강형욱이 직원을 감시했다고 주장했다.

강형욱은 "감시의 용도가 아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고 용품을 갖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언제든 누구든 들어와서 있을 수 있고 저희 개들도, 훈련사님들의 개도 와있던 곳이기 때문에 CCTV는 꼭 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분들이 불쾌했다고 느낀 것은 사무실이 열릴 때 CCTV도 같이 (설치)했어야 했는데 그걸 몰랐다. 일을 하는 중간에 CCTV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낀 것이다. 일하는 중에 달려고 하니 그 때 직원들이 '우리 감시용이냐'라고 따진 것이다. 딱 한 두 분 정도가 불만을 제기했던 건 사실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강형욱 유튜브 채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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