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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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업튀' 제작 3년 걸린 이유=男배우들 출연 고사…변우석 "너무 감사하다" (유퀴즈)

기사입력 2024.05.16 17:0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변우석이 '유퀴즈'에 출연해 '선재업고 튀어'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한다.

15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예고편에는 오는 22일 방송될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최근 tvN 월화드라마 '선재업고 튀어'에 남자 주인공 류선재 역할로 열연 중인 변우석이 등장했다. 

"변우석을 업고 튀고싶다", "월요병 치료제"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변우석. 훈훈하고 화려한 외모가 시선을 모았다. 유재석은 "더 멋있어졌어"라며 그를 환영했다.

유재석은 대화를 이어가던 중 "선재 씨"라며 실수로 극 중 이름을 말했고, 변우석은 "선재라고 불러도 된다. 항상 그렇게 불린다"며 기뻐했다.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의 인기를 끌고 있는 소감에 대해 "어리둥절하다. 심장이 벌렁벌렁하면서 잠을 바로 못잔다. 심장이 뛴다"며 설렘을 표했다.

김혜윤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당 떨어지면 과자, 젤리 하나하나 다 챙겨줬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드라마 '선재업고 튀어'는 제작까지 꼬박 3년이 걸렸다고. 변우석은 이에 대해 "다른 배우분들에게 대본들이 먼저 일찍 들어갔던 것 같다. 저는 너무 감사하다. 저한테 보내주신 것에 대해서"라고 이야기했다. 



실제 관계자들에 따르면 남자 주인공 류선재 역할에 대한 섭외가 쉽지 않았고, 결국 모두 불발된 상황 속 3년이라는 시간이 지체됐다는 전언. 이에 변우석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제작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고.

극 중 밴드보컬 이클립스로 등장하고 있는 변우석은 아이돌 제스처와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피아노도 치고, 모델 출신다운 워킹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선재업고 튀어'의 명대사도 선보여 과몰입을 유발했다. 그의 목표는 좋은 집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변우석은 "계단이 엄청 가파른 집에 살았다. 할머니가 올라가시는데 너무 불편해하시더라"라며 "할머니랑 같이 지냈고 같은 방에서 자랐다. 제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순간은 사실…"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변우석이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22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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