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04:14
연예

조혜련 "♥연하남편 때문에 지쳐…B급 얘기는 '할명수'에서"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4.05.16 12:50 / 기사수정 2024.05.16 14:00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게스트 조혜련과 함께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조혜련은 "이경규 소속사에서 나왔다. 이경규랑 생각보다 잘 안 맞더라. 지금은 송은이 씨 소속사로 들어갔다. 너무 잘맞는다. 쇼츠도 함께 찍어주고"라며 송은이에 애정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우리가 친하니까 녹화가 굉장히 편한데 녹화하다 보면 에너지 넘치더라. 나이가 벌써 53세다. 근데 왜 이렇게 안 지치냐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조혜련은 "일단 근육이 많다. 축구도 해서 허벅지 근육량이 많다. 아까 건강 유지하는 비결 얘기하던데 스쿼트, 런지, 플랭크 번갈아 가면서 해라. 매일 해야 된다. '근육이 살길이다' 이게 틀린 말이 아니다. 근육을 만들어서 쉽게 안 지친다"며 말을 이어 갔다. 



이에 박명수는 "연하 남편 때문에 안 지치는거 아니냐?"며 장난스럽게 물었고 조혜련은 "오히려 지친다. 근데 이런 B급 얘기는 유튜브 가서 하자"라며 '할명수'를 언급했다. 

그런가 하면 "또 많이 잔다. 12시 전에 자면 아침에 바로 일어난다. 과자, 떡, 빵, 이런 밀가루 음식 안 먹는다. 밥 먹고 과일 많이 먹는다. 그러다 보니까 안 좋은 에너지가 많이 안 나온다"며 건강 비결을 밝혔다. 

이어 박명수는 조혜련에 "방송을 많이 하시고 뮤지컬에 신곡까지 수입이 굉장히 많을 것 같은데 어떻게 관리하시냐"고 물었다. 

조혜련은 "남편한테 다 맡긴다. 외조도 해 주는데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 다 체크를 해준다. 어려운 사람을 돕는데도 투자를 많이 하신다"며 남편을 자랑했다.  

박명수는 "굉장히 여자들이 꿈꾸는 이상형의 남자랑 살고 계신다. 수입을 다 맡기는데 남편을 믿느냐"고 물었다. 이에 조혜련은 "믿는 존재는 사람은 안 믿는다. 서로 보듬어주면서 살고 있다"며 남편에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조혜련은 지난 3일 신곡 '빠나나날라'를 발매했다. 

사진 = 미디어랩시소, 조혜련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