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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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기 옥순, 왕따 폭로 "쌍욕한 출연진 있어…가슴 노출했다고 와전" (B급 청문회)[종합]

기사입력 2024.05.06 12:00 / 기사수정 2024.05.08 11:4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4기 옥순이 '나는 솔로' 촬영 중 왕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콘텐츠제작소의 'B급 청문회'에는 '한 미모하는 옥순들 모셔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들은 SBS Plus·ENA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4기 옥순은 "14기에서 '팀 옥순'으로 활약했다고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이게 너의 스타일이야?로 (활약했다)"고 말했다.

14기 옥순은 "팀 옥순으로 욕을 푸지게 먹었다"라며 셀프디스했다.

14기 옥순은 "절박한 심정으로 마지막 한 줄기 희망으로 '나는 솔로'에 출연했다. 출연하고자 하는 욕심이 되게 컸는데 이름은 사실 어느 걸 받아도 상관 없었다. 옥순도 좋았는데 좀 사명감이 있는 거다. 내가 진짜 열심히 해야 하는구나 하는 사명감이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14기 옥순은 '나는 솔로' 40대 특집에 출연했다.

촬영 이틀 전에 급하게 투입됐다는 그는 "당시 코로나19가 있었다. 원래 출연하려고 했던 출연자가 코로나에 걸려 급하게 투입됐다고 한다"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면접을 급하게 부르신 거다. 2주, 3주 동안도 연락이 없길래 안 된 줄 알았는데 갑자기 대타로 필요하시니까 불렀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0년 동안 연애를 못한 14기 옥순은 "눈이 높은 것 같다. 나보다 모든 게 더 나아야 하니까. 전문직과 사귄 건 아니었고 썸 정도 있었다. 키들도 다 컸다. 180cm 이상이다. 사실 키 큰 게 이제 안 중요하더라. 문화가 통해야 한다. 떡볶이를 먹고 싶어할 때 같이 떡볶이를 먹을 수 있어야 한다"고 털어놓았다.

14기 옥순은 '나는 솔로'에서 첫인상 선택 때 압도적인 인기를 누렸다. 그는 두 남성에게 적극적으로 플러팅을 했는데 모두 다른 여성을 택했다.



14기 옥순은 "타 출연진에 의해 안 좋게 얘기가 퍼졌다. 한우를 받던 당시 브이넥으로 파인 옷인데 전혀 가슴을 드러낸 옷은 아니었다. 그런데 그런 식으로 나쁘게 와전을 시켰다. 내가 플러팅을 그렇게 했다고 하더라. 그렇게 노출 있는 옷이 아니었다"라며 속상해했다.

왕따설에 대해서는 "좀 불편하게 있었다. 촬영 현장에서 불편했고 갈수록 내가 안 좋은 상황에 몰리면서 다른 출연자들이 나와 말을 안 섞더라. 옥순이라는 이름에 사명감이 있었고 욕심이 났다.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해 다른 분들을 신경 못 쓴 것도 있다. 지금은 (다른 출연자들과) 안 본지 오래됐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현장에서 굉장히 재밌는 일이 많다. 그런데 그게 나갔으면 16기 전에 대박이 나가지 않았을까 한다. 내게 욕도 한 분도 있다. 욕을 내보낼 수는 없다. 쌍욕을 했다"라고 폭로했다.

사진= B급 청문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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