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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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원금 2억→1억 대" 이연복, '자연인 로망' 동생 자산에 '大환장' (당나귀 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5.06 07: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연복이 '자연인 로망'의 동생 자산에 폭발하고 말았다.

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연복이 동생 이연희의 자산을 확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연복은 럭셔리 자연인의 삶을 보여주겠다는 동생 이연희를 따라 자월도로 향했다. 이연희는 배를 타고 이동하면서 이연복의 잔소리가 쏟아지자 미리 자연인의 집을 섭외해 놨다고 했다.

자월도에 도착한 이연희는 의문의 거대한 짐을 들고 자연인의 집으로 걸어갔다. 이연복은 이연희를 향해 "너 럭셔리 두 번 했다가는 병원에 입원해야 할 거다"라고 경고했다.



이연희는 이연복에게 바다 풍경을 가리키며 "예쁘지? 사람이 없으니까 스트레스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연복은 "널 보니까 스트레스다"라고 답답해 했다.

이연희는 자연인의 집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심장이 터질 것 같다"며 힘들어 하더니 자연인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텐션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연희는 가방 안을 공개, 자연인에 맞는 옷을 준비했다면서 꽃 목걸이와 함께 오색찬란한 티셔츠를 꺼냈다.

이연희는 선글라스까지 장착하고는 "연희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연복은 옷에 얼마를 쓴 건지 물어봤다. 이연희는 16만 원을 썼다고 했다.



이연복은 "16만 원이면 우육탕면이 몇 그릇이냐. 너 하루에 우육탕면 16그릇 팔아?"라고 다그쳤다. 이연희는 세상 여유로운 얼굴로 "팔아야지"라고 말했다.

이연희는 옷에 이어 거대 파라솔, 드립커피, 해먹 등의 물건들을 공개했다.

이연복은 "쓸데 있는 물건은 하나도 없다"며 "자급자족을 해야지. 그런 걸 싸 들고 오면 자연인으로서는 불합격 같다"고 했다.

이연희는 이번 럭셔리 자연인 생활을 위해 40만 원을 썼다는 얘기를 덧붙였다. 

이연희는 이연복이 "미쳤구나. 하루 매출이 얼마인데 40만 원을 쓰는 거냐"고 하자 하루 매출이 잘 되면 40만 원이라고 털어놨다. 

이연복은 "하루 매출이 40만 원인데 40만 원을 쓴 거냐"고 어이없어 하면서 "내가 너 이러는 거 때문에 한 사람 불렀다"고 했다. 



이연복의 도움 요청을 받고 온 사람은 이승윤이었다. 이연희는 이승윤의 등장에 "럭셔리 자연인 망치려고 온 저승사자 같았다. 자꾸 이렇게 오시면 안티로 돌변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승윤은 이연희에게 식사는 어떻게 할 건지부터 확인했다. 이연희는 토마호크, 꽃게, 토종닭, 전복 등 고가의 식재료를 꺼냈다. 알고 보니 이연희는 럭셔리 자연인을 꿈꾸며 40만 원이 아니라 총 130만 원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이연복은 이연희의 자산체크에 들어갔다. 이연희는 일반 통장에 96만 원, 사업자 통장에 25만 원의 잔고가 있는 것을 보여줬다.

이연희는 현재 주식으로 1억 4300만 원을 보유 중인 것을 공개했지만 대부분 손해인 상황도 같이 보여줘 안타까움을 샀다. 이연복은 "주식 원금이 2억이었다"면서 답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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