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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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상 엔딩' 여전히 시끌…김지원♥김수현, 스페셜 방송서 입 열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5.04 12:55 / 기사수정 2024.05.04 13:11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이른바 '호상엔딩', '비석엔딩'으로 종영 후에도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눈물의 여왕'이 오늘(4일)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스페셜 방송에서는 배우들이 직접 밝힌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와 ‘세기의 커플’ 김수현(백현우 역), 김지원(홍해인 역)이 직접 꼽은 ‘눈물의 여왕’ 최고의 커플이 공개된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윤은성 역), 곽동연(홍수철 역), 이주빈(천다혜 역)은 떨렸던 첫 대본리딩의 순간부터 좋아하는 장면, 각자의 TMI 등 다양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특히 ‘눈물의 여왕’은 사랑을 막 시작하는 커플과 정점을 찍은 부부까지 다양한 관계성을 보여주며 몰입감을 높였던 만큼 배우들이 직접 퀸즈 그룹 최고의 사랑꾼을 뽑는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배우들이 고른 명장면과 함께 장면 속에 숨은 1cm도 공개하며 작품의 여운을 이어갈 예정이다. 애정이 물씬 느껴지는 주접 멘트와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는 명쾌한 대답 등 배우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가 궁금해지고 있다.

지난 1일 티빙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예고편에서도 "설렜던 기억이 있다"라는 김지원과 "결혼해 줄 거 아니면 그만 꼬셔라"라고 말하는 김수현까지, 백홍커플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8일 '눈물의 여왕'은 16부작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4.9%, 최고 27.3%를 기록하며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종영 이후에도 여전히 폭발적인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는 '눈물의 여왕'. 다름 아닌 엔딩 장면 때문이다. 최종회 직전 백현우(김수현 분)가 교통사고 엔딩을 맞고 충격 전개가 이어졌지만 최종회에서는 홍해인과 딸 아이를 낳고 백년해로하며 꽉닫힌 엔딩이 담겼다. 

극 초반부터 시한부 판정을 받은 홍해인의 이야기가 담겼음에도 홍해인은 2074년 7월 4일에 사망하며 시한부 판정이 무색한 엔딩을 맞이했다. 홍해인의 비석은 물론 백현우가 하늘나라에서 홍해인을 재회하는 모습까지 공개됐다.



일명 '호상엔딩', '묘비엔딩'이라는 결말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

해피엔딩임에도 굳이 주인공의 죽음까지 내보내야 하냐는 목소리도 나왔다. 아직까지 엔딩 관련 의문점을 안고 있는 시청자들은 이번 스페셜 방송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 김지원 등 배우들의 입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눈물의 여왕' 스페셜 방송 '기적 같은 기록.zip'은 4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tvN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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