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9 01:39 / 기사수정 2011.08.19 01:3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배우 백도빈이 아내 정시아가 결혼 후 가출 한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제작진에 따르면 백도빈은 이 프로그램의 최근 녹화에서 "결혼 후 정시아씨가 나 때문에 가출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백도빈은 "한 여자 연기자 후배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은 적이 있는데 아내가 그 문자메시지를 보고 화를 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문자메시지 내용은 나와 함께 촬영을 하고 있는 감독님께 안부를 전해달라는 것뿐이었는데 정시아씨는 여자 후배와 연락을 주고받는 것 자체에 화를 냈었다."라며
"정시아씨가 화를 내는 이유를 내가 이해하지 못하자 싸움이 커졌고 다툼 끝에 아내가 집을 나가버렸다."라고 전했다.
결국 "아내가 휴대폰도 꺼놓고 나가 걱정이 돼 온 동네를 돌아다녔는데 알고 보니 집 옥상에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시아 남편이 백도빈인거 이제 알았다", "오해할만도 하다", "은근 백도빈 웃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백도빈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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